최근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요. 또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금융기관의 도산으로 인하여

금리를 동결 내지 베이비스텝이 가능성이 높아져

우리나라 또한 금리를 과도하게 인상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3월 fomc에서 더 이상 금리를 안올리거나 0.25%만 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4월 금통위에서도

  금리를 안올리거나 소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올라갔습니다.

• 하지만 금리가 다시 이전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굉장히 예단하기 힘든 시점이 되었습니다. 2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3월 23일이 연준의 금리인상은 0.5%의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나 3월초 미국의 실업률 발표를 시작으로 은행 파산과 3월 CPI값까지 미국의 경기침체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고 CPI값의 하락이 어느정도 보이고 있어 지금은 3월 23일 금리인상값을 0~0.25%예상을 하는 중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0.25% 혹은 동결을 하게 되는 경우 우리나라의 4월 13일 금통위 금리인상 값은 동결이 될 가능성이 100%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 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높은 상황인데 연준의 빠른 금리동결 혹은 금리완화 정책이 이어지게 될 시 인플레이션의 재상승 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 3월 23일의 금리동결이 문제가 아니라 향후 미국의 매월 인플레이션 값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혹여라도 인플레이션이 재상승의 기류로 돌아서게 된다면 지금 올해 초 예상하였던 연준의 정점금리 수준 5.25%~5.5%가 아니라 6.5%까지 인상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금의 경제 상황은 먼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고 길어봤자 1개월 이내의 단기예측밖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 값으로만 본다면 3월 23일 연준의 금리인상은 0.25%가 안정값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의 4월 13일 금통위는 동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한국은 SVB 사태가 없었더라도 올리기 힘든 환경입니다. 가계부채가 워낙 많은 나라여서 25bp 올려도 엄청난 타격을 받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동결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네 많이는 못 올릴 것입니다만, 앞으로 0.25~0.5%정도는 더 올릴 여력이 있는 물가 수치여서

염두에는 있으셔야 하구요.

이번 4.8%라서 다음 4/6 발표에서 4.5% 이하로 간다면 동결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최대 반전은 다른 유럽 은행이나 svb 등 파산 여파가 만약에 그 나라에서 돈으로 매꾼다면

일시적으로 괜찮을지언정 나중에 물가가 크게 올라

지금보다 더 큰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잘 못된 판단으로 그때가 온다면 완벽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경제,금융 둘 다 위기가 오는

대공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이 진행되고 있다가 최근 svb파산으로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죠. 연준에서도 svb파산으로 인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지는 못할거라 생각 되고 우리나라는 미국보다도 더 가계부채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하면서 금리 수준을 결정하되 미국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금리는 미국의 SVB 파산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과 같은 요인들의 조합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만 최근 미국발 사태가 한국 금융시장과 금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시장 안정을 위한 다른 조치를 취하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한국의 금리 방향은 복잡한 경제적 요인과 정책 결정에 달려 있으며 SVB 파산과 같은 외부 사건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확실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