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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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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사람들에게 유독 암내가 심한데 인종별로 분비되는 땀성분이 다른가요?

여름에 지하철을 타면 한국 사람들은 일반 땀냄내가 나느데 특히 외국 사람 중에 동남아 사람은

유독 냄새가 지독한 거 같습니다. 인종별로 몸에서 분비되는 땀성분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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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땀의 성분은 개인의 체질, 식습관, 건강 상태, 그리고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땀은 물, 미네랄, 젖산염, 요소 등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땀의 냄새는 단순히 땀 성분 자체보다는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의 반응에 의해 결정됩니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의 박테리아가 이를 분해하면서 강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땀샘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가슴 부위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개인마다 그리고 인종별로 분포와 활성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습관도 땀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향신료가 강한 음식, 육류 섭취가 많을 경우 땀 냄새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서 흔히 섭취하는 음식이 땀 냄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땀의 성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박테리아와의 반응, 아포크린 땀샘의 활성도, 식습관 등이 땀 냄새의 차이를 만드는 주요 요인입니다. 청결 유지와 적절한 위생 관리가 땀 냄새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호르몬이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쪽이 좀더 심하고 동양인들 중에서도 유독 한국인이 암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