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은 환율이 높을 때 시작하는 게 불리할까요?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투자해보려고 하는데 환율이 높은 시기에 시작해도 괜찮은지 고민이 되네요.

환율이 비쌀 때도 꾸준히 분할매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니면 환율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알고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높을때 매수 하면 불리할수 있다고 보는건 향후에도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보다는 하향안정화될 경우 환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환율은 외국인들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00조원가까이 순매도 하면서 자본수지에 악영향을 주며 발생된 환율급등이자 원화가치 약세입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경상수지는 사상최대 흑자에 한국의 펀더멘탈은 튼튼하기에 하반기에 환율이 하향안정화 가능성에 많이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주식은 달러표기자산이며 이는 결국 환율하락시에 환차손으로 손해가 발생하여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물론 환율이 높은 시점에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면 높은 환율로 당장에 불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장기투자목적이라면 걱정할 이유는 못됩니다. 현재 달러는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환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분할로 매수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환율리스크는 어느정동 햇지됩니다. 미국주식의 경우 나스닥이나 s&p의 경우 장기수익률이 환율의 변동성을 상쇄하고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높을 때 미국 주식을 사면 달러를 비싸게 사는 셈이라 환율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언제 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르고 기다리는 동안 주가가 더 오르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환율보다 주가 상승의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기보다 분할 매수로 환율 평균을 낮추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입니다. 매달 일정액을 꾸준히 환전해서 ETF를 적립하면 환율이 높을 때도 낮을 때도 자연스럽게 펑균이 맞춰집니다. 환율을 이유로 시작을 계속 미루는 것이 오히려 기회비용 측면에서 더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