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일 정말 쉽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선한****
2020. 08. 07. 19:00

보험 설계사 일이 현실적으로 정말 쉬운가요? 어려운가요?

쉽다고 주위에서 유혹을 많이 하는데 실제적으로 정말 이바닥에서 일해보신분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얼마나 쉬운일인지.. 또는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형수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쉽게 일하면 정말 쉽고.. 어렵게 일하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먼저 쉽게 일하는 방법 부터 알려드릴께요.

우선 가족에게 묻고 따지지도 말고 보험을 가입시킴니다. 그렇게 가족의 가입이 끝나고 나면...

친인척에게 보험을 가입하라고 권유 아닌 압박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대략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제 가족도 다 가입했고 친인척도 가입할 만한 사람은 모두 가입했습니다.

그럼 가족 또는 친인척에게 한명씩만 소개해오라고 강압적인 액션을 취합니다.

그렇게 또 두어달을 높은 실적을 세우면서 근무 할 수 있습니다.

이제...그만둡니다. 더이상 갈곳도 없고 할 곳도 없고.

그리고 정말 어렵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가족 및 친인척에게는 보험의 보짜도 꺼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족이 또는 친인척이 너~ 보험한다며?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입밖에 꺼내지 않습니다.

보험설계사 첫날.. 낮에 보장설계에 대해서 연구합니다.

보험료는 저렴하게.. 보장은 빵빵하게 또는 여러가지 보험금 지금 사례를 보면서

보험이 얼마나 일상생활속에서 필요한 상품인지 연구합니다.

저녁이 찾아오고 하나둘 퇴근을 합니다.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넥타이를 점검하고 서류가방을 들고

여기저기 상가에 인사를 하러갑니다

안녕하세요!! 이구역의 담당자 입니다. 첨만나뵙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그러면 십중팔구는 이구역의 담당자도 있었냐며 당황해 하시죠..

그때... 오늘 부터 제가 이구역을 담당하기로 맘먹었으니 이제 저의 담당구역입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2개월을 실적도 없이 인사만 하고 다닙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실적을 내라고 압박을 하고..

가족 또는 지인의 계약이라도 해오라고 압박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굴하지 않고 낮에는 보험공부를 하고 저녁으로 돌아다닙니다.

어느날 방문했던 가계에서 한마디 합니다.

너는왜 보험하는 사람이 보험가입하라고는 안하고 매번 와서 인사만 하고 ..

보상사례 관련된 자료만 주고 가느냐... 라고 묻습니다.

그때 제가 대답합니다.

제가 이구역의 담당자라서 이구역에는 상가가 무려 150곳이나 됩니다.

서둘러 다니지 않으면 여러가지 보험관련 자료 및 보상사례에 대한 정보를

모두 드릴 수 가 없기에...

하나라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부터 낮에 그렇게 보험공부를 하고 자료를 만들던 시간에

연락이 옵니다.

XX상가로 부터 소개를 받고 연락을 했다.

보험에 관해서 문의하고 싶은것도 있고, 우리가족이 모두 보험이 없어서

조금 힘드시겠지만 우리가족 모두의 보험을 해달라고...

이렇게 첫 보험영업의 고객이 보험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7년간 그분들이 또는 그분들의 지인의 지인이 또는 그 지인의 지인이

소개에 소개를 해주셔서 지금까지 이렇게 보험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신규가입 및 보험가입에 관해서는 업무를 하지 않는 위치에 있지만

여전히 보험의 문의나 보장분석 또는 현재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있는 설계사의 신분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영업은 쉽게 시작하면 그만큼 쉽게무너지고...

어렵게 시작하면 그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선택은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른 본인의몫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2020. 08. 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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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모아법인대리점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현희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쉽다는기준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제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험과 전혀 상관없는일 꽃일을 하다가 보험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참 쉬웠습니다.

    그리고 수입이 꾀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갈수록 쉬운일만은 아니구나 느끼며 공부를 열심히하게되고 제대로된 설계와 관리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있어요.

    보험은 아주 많은 책임이 주어지는 일입니다.

    지금은 쉽다 어렵다는 생각보단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입도 좋구요.

    저는 시작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원수사가 아닌 제대로된 법인대리점에서 교육프로그램따라 공부하며 시작하시길.

    지인이나 개척영업을 해야하는곳은 힘듭니다.

    보장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좋은곳이 많으니까 잘 선택 하셔서 시작해보세요.

    물론 힘든부분도 많겠지만 수익으로 보상 됩니다. 용기를 내 보세요.

    2020. 08. 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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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손해보험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이진우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매우 권유하지 않습니다.

      처음시 보험설계사자격이 갖춰져야합니다.

      생명보험 및 제3보험 자격취득. 또는 손해보험 및 제3보험 자격취득. 시 각각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변액보험판매관리사자격증 취득시 변액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급여가 없습니다. 즉 기본수당이 0이며 오로지 커미션(보험판매건당지급)으로 선지급 또는 분급으로 받게됩니다.

      쉽게말해 보험팔이 영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하는데 보험판매가 쉽지않습니다. 또한 해지시 선지급 받은 수당을 반환해야합니다. 매월마다 보험상품실적을 채워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2020. 08. 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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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에셋 울산지사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문석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험일은 제 경험으로 미루어 봐서 하기가 힘든일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매달 고정적인 월급이 지급이 되지만 보험설계사는 보험계약에 따라 수당이 지급되는지라 이번달에 1천만원 넘게 받았다하더라도 담달에 계약이 하나도 없다면 담달 월급은 0원입니다 즉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 지인영업만 하신다면 롱런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보통 보험일을 처음 시작하면 지인부터 보험 가입권유를 하시는데 그러기 보단 한 1년동안은 보험관련 공부를 제대로 하고 영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보험일을 좀더 오래할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는 안목에 보험을 하나씩 가입해주곤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여기저기서 정보를 많이 알수가 있어서 보험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고 다른 보험 설계사와 다른 장점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고 고객이 찾아오게 됩니다

        지인영업에만 치우치지 않고 개척영업등 다양한 영업방법을 할 생각이 있고 보험관련 공부도 꾸준히 할 자신감이 있다면 제 경험상 보험일은 할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 08. 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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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임정훈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답변드리자면 질문자님의 원래성격.주변 환경에따라 천차만별이라 사료됩니다.

          영업체질기 잇을수도잇지만 보통 초반에 3~6개월은 힘들지만 꾸준히 견디면서 한명한명 고객분들 늘려가고 소개도받고해서 운도 좀따라준다면 충분히 일반적인 회사보단 돈을 많이벌수잇으나 쉽다곤 표현못하겟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엇다면 체택 부탁드립니다.

          2020. 08. 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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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상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험설계사 일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우선 인적자원이 많으면 어느분은 쉬울수도 있지만 영업활동이기에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두 현재 근 13년째 하고 있는데, 우선 보험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되는일이라 ....

            상대방에게 인정 받기위해 그만큼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드네요^^

            또 갈수록 오프라인으로도 보험가입이 가능하기에 더욱 힘든 상황이네요...

            장기적으로 보아서는 보험설계사를 권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20. 08. 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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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조현석 보험설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험설계사 일에 관심이 생기셨군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를 남겨보겠습니다.

              장점.

              1)자유로운 근무형태 : 이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정 근로를 지급하고 댓가를 받는 것이 아닌 설계사의 개인 실적(보험)을 토대로

              수당이 지급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근무에 대한 자유도가 어떤 일보다도 높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일을 보기위해 따로 연차 그리고 반차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상급자 또는 동료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2)확실한 보상 :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근로급여 대비 높은 수익 창출 가능)

              열심히 활동한 만큼의 보상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근로계약을 통한 근로급여는 정해진 만큼만 수령가능하나,

              보험설계사의 업종 특성상 열심히 한만큼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3)폭넓은 대인관계 :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가까워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며, 어떤 대인관계든 미래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고객과 컨설턴트만의 관계가 아닌 좀더 진정성 있는 관계를 추구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4)간접적 경험 : 제가 아무리 발버둥을 치더라도 모든 일을 겪을 수 없으며, 모든 지식을 습득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제 고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의 많은 일들을 간접경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견문을 넓일 수 있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단점.

              1)불규칙한 수입 : 위 장점으로 작성한 내용과는 상반된 이야기입니다.

              영업이란 일을 10년정도 해보면서 느낀바입니다. 나태해지는 순간 그달의 수익은 0원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비일비재하게 경험한 일입니다. 항상 나태해지려 하지 않고 공부하고 만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흠.... 단점을 더 나열 해보려 했는데 딱히 없어 보입니다.

              얼마나 쉬운일인지....라는 질문에 답변을 드려야겠습니다.

              누가 어떻게 말씀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과거 사업, 현재 진행사업 그리고 보험설계, 컨설팅 업무

              많은 업무들을 해왔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그렇지만 어느하나 쉬운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진입은 쉽습니다. 누구나 하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살아남는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노력없는자에게 결실은 없는 것입니다.

              편안하고 쉬운일만을 찾다보면 그자리에 안주하며 더 나은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항상 앞으로 전진하고 도전을 해야지 성공이라는 단어가 손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성공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두번의 사업실패와 현재 신규사업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일어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기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보험설계사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요.

              응원하겠습니다.

              2020. 08. 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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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김성준 보험전문가입니다.

                정말 고령이 아닌 이상 보험설계사를 시작하기에 사실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기본 교육 및 개인적으로 보험시장 동향과 보험지식 및 상품 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설계사분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은 겪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말 궁금하신 점은 열심히 하면 '수입적인 부분이 괜찮은지' 일 것입니다.

                모든 영업직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연 억대 이상 수입을 거두시는 분들도 꽤나 많지만 일반 중소기업보다 훨씬 못하는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이 대다수로 보입니다.

                기본급의 경우 영업채널마다 상이하나 기본 계약유치점수를 유지해야지 소정의 몇 십만원 정도의 기본급 개념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객 DB를 제공하지 않는 대면 영업채널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에게 의존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고 결국 오래가지 않아 그만두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매일 많은 콜 시도와 의미 있는 긴 콜타임을 통해 노하우를 만드시고 완전판매와 정도영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상위 5% 안에 꾸준히 드신다면 전망은 좋습니다.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대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2022. 07. 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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