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킥과 로우킥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카프킥과 로우킥은 격투기에서 많이 쓰이는 킥이잖아요.

근데 카프킥과 로우킥이 정확히 발의 어느 부분으로 상대 다리 어느 부분을 차는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카프킥

    통상적인 레그킥보다 타점이 낮아 '낮은 로우킥'으로도 불리는 변종 킥으로, 대미지를 쌓는 아웃사이드 레그킥의 강점을 극단적으로 특화시킨 변종 레그킥이다. 2010년 후반대 종합격투기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되기도 하는데, 벤 헨더슨이 쓴 뒤 결전병기로 삼는 선수들이 나타났다는 주장이 많다.

    아웃사이더 레그킥

    상대방 다리 안쪽 허벅지를 노린다. 많은 경기에서 큰 대미지(damage)를 주기보단 빈틈을 만드는, 셋업 용도로 쓸 때가 많다. 이 기술을 특기처럼 쓰는 선수로는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있다. 그는 단신과 짧은 리치를 극복하기 위해 인사이드 레그킥을 마치 잽처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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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카프킥과 로우킥은 모두 상대의 다리를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차는 위치와 노리는 부위가 조금 다릅니다.

    카프킥(Calf Kick)은 주로 자신의 정강이(정강뼈 부분)를 이용해 상대 다리의 종아리 바깥쪽을 가격하는 기술입니다. 상대의 무릎 아래, 종아리 근육과 종아리 바깥쪽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노리기 때문에 강한 통증과 함께 균형을 무너뜨리는 효과가 큽니다. 최근 종합격투기(MMA)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로우킥(Low Kick)은 역시 정강이 부분으로 차는 것이 일반적이며, 상대의 허벅지 안쪽이나 바깥쪽을 공격합니다. 특히 허벅지 바깥쪽의 대퇴사두근이나 안쪽 근육을 가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로우킥이 반복되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움직임이 둔해져 경기 운영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정리하면, 카프킥은 정강이로 상대 종아리 바깥쪽을 차는 기술이고, 로우킥은 정강이로 상대 허벅지 안쪽이나 바깥쪽을 차는 기술입니다. 두 기술 모두 발끝이나 발등으로 차기보다는 단단한 정강이 부분을 사용해야 위력이 크고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킥복싱, 무에타이, MMA 선수들은 정강이를 단련하며 이러한 킥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