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천식형 기침 성장하면서 호전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7
기저질환
비염
제주로 이사온지 6개월 되는 7세와 6세 연년생입니다. 육지에서는, 아이들에게 조금 비염기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둘째는 국소부위 아토피 있음), 감기 기침으로 크게 힘든 적은 없었고 다만 작년에 감기하는 동안 밤시간 기침에 심해서 한두차례 일회성 호흡기 치료 (병원에 있는 3분짜리 네뷸라이저(?)) 한 적 정도 있어요.
그런데 올해 제주로 이사오고 6개월동안 한두달에 한번꼴로 심한 기침을 동반한 천식성 알레르기 증상을 앓고 있습니다. 내내 달고 있는 건 아니고 한 여름 빼고 봄가을에 일이주 앓다가 또 한달 정도 괜찮다가를 반복하는 양상입니다. 기침이 너무 심할 땐 구토도 일으키고요, 좀 논다고 뛰면 증상이 심해져요. 아이 행동을 계석 제한해야해서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이 꽃가루 심나무 알러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아이가 성장하면서 호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나요? 지금 이사온 곳은 자연문화유산지역이라 거의 야생에 가깝꺼든요. 이런 환경에 적응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면역력을 올리길 기대해도 되는지, 제주 내 다른 지역 혹은 다시 육지로 이사가서 알러지 물질을 차단하는 편이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일단 알러지 검사를 통해 어떤 물질에 알러지가 있는지 파악해보시는것이 좋겠고 알러지 유발물질이 발견된다면 가장 최선의 치료는 유발물질 회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