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에 최고 시속은 160이 조금 넘는 시속까지 본거 같은데요
문득 이렇게 빠른 공을 던지게 되면 공기와의 저항을 받으면 변화구처럼 되는건지 공기 저항과 공에 속도와의 관계에 대해 문득 과학적으로 어떻게 상호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체가 공기 중을 움직일 때, 공기 저항은 물체의 속도에 따라 변화합니다. 공기 저항은 물체가 공기를 밀어내면서 발생하는 힘으로, 이는 물체의 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합니다. 공기 저항은 물체의 크기, 모양,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지며, 물체가 빠른 속도로 이동할수록 공기 저항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빠른 공을 던질 때, 공기 저항은 공의 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공의 운동 에너지를 소모하고, 공의 속도를 둔화시켜서 멀리 날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빠른 공을 던질 때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의 모양이나 표면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속 160킬로미터는 변화구가 아니라 직구입니다.
그래서 가능한것이구요. 변화구는 공의 회전력을 부과하여 방향이나 낙차를 이용하는건이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물론 공기저항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야구공에서 변화구와 같은 변화를 일으키는건 공기저항과 함께 야구공에 있는 실밥이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동일한 속도로 공을 던진다고 해도 야구공의 어떤 실밥을 어떤 손가락을 잡고 던지냐에 따라서 그 궤적은 달라지게 됩니다. 공기저항을 제외한다고 하면 동일한 방향으로 휘겠지만 여기에 공기저항까지 더해지면 동일한 코스 동일한 그립 동일한 속도로 던진다고해도 공기저항은 풍속등 매번 틀려지기 때문에 동일한 포수 위치로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컨트롤이 좋은 투수는 수십개의 공을 던져도 같은 코스로 같은 변화구를 말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