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두 보조제의 흡수 위치와 작용 기전이 달라 급여 간격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조딜은 프로바이오틱스(장내 질소, 요독 물질 분해균) 제제로, 장에서 살아서 작용해야 하므로 공복 상태에서 급여해야 합니다. 음식물이나 다른 보조제와 함께 주면 장 도달 전 위산에 의해 균이 파괴되어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이파키틴은 키토산과 칼슘탄산염을 통해 인산을 결합, 배설 억제하는 제제로, 반드시 식사 중 혹은 직후에 급여해야 식이성 인과 결합하여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는 아조딜 → 1~2시간 후 식사와 함께 이파키틴 순서가 이상적입니다. 즉, 아조딜을 완전한 공복에 먼저 급여한 뒤, 위가 어느 정도 비워진 상태에서 식사 및 이파키틴을 주면 서로의 흡수나 작용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만약 아침 공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아조딜은 새벽이나 식사 1시간 전, 이파키틴은 아침 식사 시 함께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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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