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중에 차등의결권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미국 최대 연기금 협회가 S&P에 강력 반발 한다는 뉴스 중에
"미국 주요 연기금이 미국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운영하는 S&P글로벌을 공개적으로 성토하고 나섰다. S&P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기업은 주요 지수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면서 차등의결제도 기업에 길을 열어주자 주주권이 침해됐다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것이다." 내용에
차등의결권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등의결권제도라고 하는 것은 경영권방어를 목적으로 보유한 주식의 주식비율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보통은 일반주식의 경우 1주에 1개의 의결권을 가지게 되지만 차등의결권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1주의 주식에 대해서 10주의 의결권이나 혹은 일정비율의 배수를 정해서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게 되요.
이렇게 차등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은 회사를 경영자의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게 된 제도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1주는 1의결권을 갖는 것이 원칙입니다.
차등의결권제도란 이에 대한 예외로, 대주주 또는 창업자가 가진 주식에 대해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대한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 가운데 하나로서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등(복수)의결권이란, 일반적으로 1주(株)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해 대주주 또는 창업자가 가진 주식에 대해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등의결권 제도란 회사가 의결권 수가 서로 다른 종류의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차등의결권주식을 발행할 경우 지배주주나 경영진은 적은 지분율을 가지고도 회사 지배구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현행 상법상 1주당 1의결권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각 기업의 정관에 따라 의결권을 0.5에서 1,000 의결권에 이르기까지 차등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차등의결권주식을 발행할 경우 지배주주나 경영진은 적은 지분률을 가지고도 회사 지배구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유럽 300대 상장기업가운데 20%가 다양한 형태의 차등의결권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등의결권 주식은 정관의 규정에 의해 보통주(Class A)의 몇 배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Class B)으로 보통주와 함께 발행합니다. 이 경우 Class B 주식은 대주주가 보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기업의 경영권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법은 1주 1표 원칙에 어긋나는 주식 발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포이즌 필(poison pill)의 개념으로 특정 주주의 주당 의결권 수를 다른 보통주의 의결권 수에 차등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일반 소액 주주의 의결권은 주당 하나인데 차등의결권을 가진 보통주의 의결권은 기존 보통주 대비 10배, 100배까지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등의결권의 경우 의결권에 대한 권한이 다른 주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해당 제도가 없으나 미국의 경우 1주당 의결권은 10주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 주식이 존재합니다. 이는 창업자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등의결권제도라는 것이 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