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베네치아는 5세기에서 8세기 사이에 훈족과 롬바르드족의 침략을 피해 이탈리아 반도 북쪽 끝의 외딴 섬들로 피난 온 사람들이 정착하였습니다. 그들은 안전을 위해 습지와 118개의 작은 섬들을 다리와 운하로 연결하여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습지대에 위치해 있어 초기 정착민들은 물위에 집을 짓기 위해 나무 말뚝을 박아 지반을 강화한 후 그 위에 건물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교회를 지을 때는 무려 11만개의 통나무 말뚝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