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할 때 초음파 검사 시 바르는 젤의 기능이 무엇인가요?
초음파로 검사를 받을 때 의사선생님이 기구를 가지고 몸의 이곳저곳을 눌러봅니다. 숨도 크게 쉬라고 하고 잠시 숨을 멈추라고도 하면서 초음파 사진을 찍는데요, 이 때 꼭 미끌미끌한 젤을 바릅니다. 검사가 끝나고 닦아낼려면 끈적끈적하기도 하고 축축한 느낌도 나는데, 이 젤을 꼭 바르고 검사를 해야 하나요? 기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초음파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범위의 음파 를 이야기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체에 적용하면 반사, 흡수, 굴절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초음파 기계를 배에 가져다 대면
반사: 초음파 빔이 인체를 투과하여 장기와 부딪쳐서 다시 기계로 돌아오는 현상
흡수: 초음파 빔이 인체를 투과하다가 조직에 흡수
굴절:초음파 빔이 인체를 투과하다가 직진하지 않고 꺽여져서 투과
초음파는 이중에서 반사의 기능을 이용하여 장기의 상태를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초음파를 그냥 몸에 가져다 대면 초음파 프로브와 몸의 매질의 차이로 인해서 제대로 투과와 반사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질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젤이라고 하는 걸 발라서 좋은 해상력을 얻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초음파가 인체를 뚫고 지나갈 때 투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음파가 반사되어 되돌아 오면 이를
받아서 변환기에서 전기신호를 강약에 따라서 영상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일반상태에서는 수신되는 음파가 선명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피부와 모공사이에 공기가 방해되서 입니다. 공기층 때문에 음파의 반사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게 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음파는 사람이 들는 주파수 이상의 음파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검진시 매개체의 특성에따라 굴절, 산란, 반사, 투과, 감쇠 등의 상호작용으로 영상으로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임피던스정합을 위해 초음파 젤을 사용하는데요.
임피던스 정합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반사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피부와 초음파 기계사이 생기는 공기때문입니다.
몸속의 장기를 보기위해 피부와 초음파기계의 접촉면을 줄여 임피던스정합을 맞춰 정밀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