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 상품 3년이 1년보다 이율이 더 낮은 이유?
우연히 길을 지나가는데, 정기적금 1년이 4% 이율?인가 이런데 오히려 2년 3.9% 3년 3.8% 이런 식으로 더 낮더라구요? 보통 기간이 길면 이율도 더 높아야 할 것 거은데, 이율이 더 낮게 형성이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2,3년 만기 금리가 더 낮을 수 있다고
보는 경우 상품 구조를 그렇게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연내 0.5%추가 감면 계획이
있어 1년 뒤 금리가 3.9%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이번에 2년만기 3.9%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정기적금 상품의 만기 별 금리 차이는 판매하는 금융사들마다 다르게 형성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흔히 말해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접근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예를들어 만기가 1년짜리인 적금의 금리가 만기가 3년짜리인 적금의 금리보다 높은 경우, 그 만큼 만기가 긴 적금을 가입하려는 고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많은 고객들이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여 1년짜리 적금을 가입하면 1년 후 재예치할때 더 낮은 금리로 재예치를 해야할 것이 우려되어 만기가 긴 적금을 가입하려고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은행 입장에서는 적금이나 예금 상품의 만기를 골고루 분포해야 하기 때문에 공급이 더 적은 만기가 짧은 적금의 금리를 높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향후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라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짧은 만기의 상품을 가입하려 할 것입니다. 이때의 경우에 금융사들은 만기가 긴 상품의 금리를 더 높게 판매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주 단순한 시장원리인데요. 은행 입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예대금리차인데, 적금의 가입기간이 길어지면 은행에서 지급해야할 이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이라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기간이 길수록 낮은 이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정기적금에서 3년 만기 상품의 이율이 1년 만기 상품보다 낮을 때는 은행이 미래 금리 변동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은행은 장기간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상품의 금리를 낮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행의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 장기 상품보다 단기 상품에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와 경제 상황에 따라 장기 상품의 이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기적금에서 기간이 길수록 이율이 낮은 이유는 시장 금리의 변동 가능성 때문입니다. 현재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금융기관은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 장기 상품의 이율을 낮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장기 상품에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기 상품의 경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더 많은 자금을 단기간에 유치하고, 이후 금리 변동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 상품의 이율이 더 낮게 형성되는 것은 금리 하락에 대한 방어적 조치와 함께 금융기관의 자금 운용 전략과 관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이고 적금이고 우리나라 기준금리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미국이 얼마전 기준금리 50비피를 인하했고 우리나라도 10월이나 11월에 25비피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내년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크구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예적금 대출금리 모두 내려갑니다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앞으로 계속되니 3년정도 장기 예적금 금리를 높게 미리 줘서 자금을 받으면 향후 대출금리가 내려가면 은행도 역마진인 상황이 올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장기 예금 적금금리는 더 높게 못주는 이유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80~90년대에는 이자를 10~20%씩 주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이 때만 하더라도 초장기 고금리 예금 상품이 수두룩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금리가 무섭게 떨어지는데도 은행들은 예금 가입자들에게 고금리를 초장기로 계속 줘야했어요. 왜냐하면, 예금 상품 특성상 계약 시점의 금리 ( 이자 ) 를 계약 만료 때까지 쭉~ 주도록 설계되어 있으니깐요. 이 때문에, 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는 초장기 고금리 예금 상품을 절대로 만들지 않습니다. ( 금리가 떨어질 때의 위험성 또는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지금 높은 금리 수준이 미래에 유지될지 모르는데 그 시점에서 고금리를 준다고 약속해 놓게 되면 미래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장기 예,적금의 금리는 단기 예,적금보다 조금 더 낮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정기적금에서 3년짜리 상품의 이율이 1년짜리보다 낮은 이유는 금융 시장의 금리 예측 때문입니다. 은행은 향후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때 장기 상품의 이율을 낮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금융기관이 장기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1년 단기 상품의 이율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장기 상품은 이율이 높아야 하지만, 현재 금리 환경이나 금융사 정책에 따라 변동할 수 있어요.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일 때, 장기 상품은 미래 금리 인하를 반영해 낮은 이율을 제공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정기적금 3년짜리가 1년짜리보다 이율이 더 낮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향후 이율이 내려갈 것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이자를 설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장기적으로 금리가 우하향할 예정이기 때문에 은행입장에서 장기간에 고금리
적금을 내주게 되면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리를 3년은 적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간으로 하지말고 단기간 적금으로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고 혹시 장기간
고금리 상품이 있다면 얼른 가입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보통 기간이 길면 이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의 금융 환경에서는 정기예금이나 적금 상품에서 장기 기간일수록 이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향후 시장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측할 때 장기 예금 상품의 이율을 더 낮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금리가 높은 상황이지만, 향후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금리 인하가 예상될 경우, 장기 상품에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은 예금자를 장기적으로 묶어 두기보다는, 단기적인 자금을 운용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장기 예금은 유동성을 낮추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단기 상품을 더 선호하면서 단기 이율을 더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클 때 금융기관은 장기적으로 자금을 묶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예금의 이율을 낮춰 장기 자금을 덜 끌어들이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이고
이에 따라서 해당 금융기관에서도 장기적인 적금 상품 등의
금리를 낮게 적용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