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차나 반차 쓸 때 눈치 봅니다
특히 당일 반차나 갑작스러운 연차는 더 괜히 미안하고 혼자 빠지는 느낌 들어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근데 몸이 안 좋은데도 참고 일하는 게 계속 반복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집중도 안 되고 괜히 버티다가 며칠 더 아파지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도 당일 반차 자체는 흔한 일입니다
갑자기 몸 안 좋거나 개인 사정 생기는 건 누구나 있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은 “오늘 컨디션 안 좋구나” 정도로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본인만 계속 눈치 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바쁜 날이거나 인원 부족하면 신경 쓰일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아픈 걸 계속 참는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이미 참으면서 일할 정도였으면 충분히 반차 고민할 만한 상황 같아요
너무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고 간단하게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반차 사용하겠습니다”
정도로 말씀드리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회사 생활 오래 하다 보면 느끼는 건데 연차나 반차는 결국 쓰라고 있는 권리라 너무 혼자만 부담 안 가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