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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맨날 알바 때문에 싸우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제 용돈 벌어 쓰려고 주 1~2일 짜리 편의점 야간알바를 지원했는데 엄마가 계속 화 내면서 반대하셔서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여자가 이런 질 안 좋은 동네에서 야간 알바 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느냐 하면서 뭐라뭐라 합니다.. 새벽에 노인 분들은 운동하러 다니시고, 중고딩들도 늦은 시간까지 학원이나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다 새벽에 집에 귀가하는데 성인인 제가 알바 까지 간섭 받아야 하나 싶어요. 고등학생 때도 걱정 안 끼치고 사고 안치고 무난히 잘 다녔는데 말이죠..

걱정하는 마음은 당연히 알겠는데 편의점 알바 일주일에 한 두번 가는 것도 무서워하면 제가 앞으로 뭔 일을 할 수 있겠냐는 생각만 들어서 더 기 죽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떡해야 할까요? 그냥 제 뜻 대로 밀고 나가는 것 밖에는 답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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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울통불퉁침팬치
      울통불퉁침팬치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세상의 경험은 나쁜 짓만 하니면 모든 것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걱정한다면

      끝나는 시간대에 나와서 같이 들어가자고 하세요

      부모님 걱정하는것은 알겠는데 너무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엄마 입장에서는 위험지역에서 하니 걱정이 되는듯하구요. 본인 임장에서 괜찮다고하면 하셔도 됩니다. 다만 알바보다는 직장을 구하시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되네요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진지하게 대화로 잘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침착한올빼미115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80이 되어도 어린아이처럼 생각한다 라는 옛말이 있듯이 어머님이 노파심에 잔소리 하시는거 같아요 ~~엄마의 잔소리에 기죽지 마시고 밖에 나가서 차 한잔 마시면서 본인의 입장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설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잖아요~~알바해서 첫달은 엄마 선물 해주세요

      그럼 엄마도 뿌듯해 하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이렇게 당찬 따님을 어머니는 왜그러실까요?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잖아요

      딸가진 엄마는 딸이 무얼하든 촌각이 곤두선답니다

      지금까지 잘해나왔지만 혹여라도 잘못될까봐ㆍ

      저도 그랬으니까요

      사회성을 위해서라도 해야하는거 알지만 그냥 무덤덤하기는 정말 힘들답니다

      알바를 야간보다는 주간으로 옮기면 좋겠고

      그게 어려우시면 혹시라도 모르니 호신용전기충격기를 하나 마련해서 어머니의 불안감도 해소하고 본인의 안전도 지키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어머니 입장에서 조금은 잔소리가 줄지 않을까요?

      저라도 편의점 새벽알바는 못하게 할것같아요

      이쁜 내새끼 불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