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밤에는 야식뿐만 아니라 당 자체를 잘 안먹습니다. 먹더라도 운동을 해주는데, 운동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던데 원리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다이어트와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 낮에만 복합탄수화물을 먹습니다. 소화흡수가 잘 안되다보니 가끔은 단순당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빵이나 떡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먹고 나서 바로 움직이고 걸어주는 편입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을 때보다 당이 천천히 오른다고 하던데 운동을 하면 당을 천천히 올리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동을 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기보다, 상승 폭이 줄고 더 빨리 사용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식사 후에는 소장에서 포도당이 흡수되어 혈중으로 들어오는데, 이때 가만히 있으면 주로 인슐린에 의존해 근육·지방으로 이동합니다. 반면 걷기 같은 근수축이 시작되면 근육이 인슐린과 별개 경로로 포도당 운반체를 세포막으로 이동시켜 혈당을 즉시 끌어다 씁니다. 동시에 근육으로의 혈류가 증가해 포도당 공급과 소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위 배출 속도도 다소 완만해져 혈당의 급격한 피크가 낮아집니다. 결과적으로 식후 혈당의 최고치가 줄고, 곡선이 완만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식후 10에서 20분 이내의 가벼운 보행이 효과적이며, 강도가 과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일시적 상승이 있을 수 있어 중등도 활동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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