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분쟁과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데, 아이들에게 군대와 병역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 게 좋을까요?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문제 등으로 '전쟁'이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사실 위에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라는 큰 주적이 떡하니 핵을 만들고 있지요.
아들이 커가면서 병역 문제를 슬슬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걸 단순한 의무로만 설명해도 될 지 고민입니다.
국가와 안보에 대한 이해를 어떤 톤과 방향으로 풀어가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현 시점에서
군대와 병역의 대한 부분과 국가 분쟁, 국가 안보 라는 단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눈높이 설명이 필요로 하는 것인데요.
레고 블럭을 놓고 전쟁 이라는 의미를 알려주고,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로 하는 것은 군대와 병역 이라는 부분을 알려주면서
군대와 병역 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것도 필요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 하게 되면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의 분쟁 및 국가 안보의 어떠한 위험이 초래하는지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영상 및 책 그리고 신문 및 인터넷 자료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군대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남성이든, 여성이든 이제는 누구나 가는 곳임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꼭 전쟁을 위해 군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 내 가족, 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군대를 가야 하는 것이라고 인지를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사실 기반의 내용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애국심을 강조하기 보다는 가족을 지키고 국가를 나누어 지키는 일임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국제분쟁과 안보 위협이 가까워진 현실에서 아이에게 군대와 병역을 설명할 때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책임'임을 부드럽고 현실감 있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쟁은 무서운 일이지만,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임을 함꼐 이야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