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양육·훈육

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아이들 세계에서도 강한자들만이 살아남는걸까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약한지 강한지 본능적으로 느끼고, 약한 친구들은 무시당하고, 강한 친구들만 반에서 주도권을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이게 꼭 나쁜거라고 할 수는 없는건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아이들 세계에서도 강한자가 살아 남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자신만의 강점이 있고 높은 정서 지능과 공감능력이 뛰어납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며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이 있습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의리가 있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다양한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과 인기가 많은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억압하고 힘으로 누른다고 해서 살아남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세계 에서도 강한 자들만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아이들도 언젠가는 무너지는 순간이 옵니다.

    즉, 강한 아이들 이라고 해서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이러한 실세가 오래가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사람을 무시하고, 사람을 괴롭히는 자가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사람 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또래 집단에서도 나름의 서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회와 같이 아이들만의 세상이라고 생각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세계에서도 '힘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다만 여기서 말한 '강함'은 리더십, 자신감, 표현력 등이 포함됩니다. 꼭 힘으로 누르거나 무시하는 게 아니라, 주도성 있는 아이가 중심이 되는 구조가 생기기도 합니다. 약한 아이도 존중받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하고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이도록 어른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딜가든 그룹, 모임등에서 주도적인 모습이나 역할을 하려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런 사람이 타인들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그룹이나 모임은 지속가능성이 낮습니다. 본능적으로 그런 것을 느낄 수는 있지만 그런 분위기를 방조하거나 오히려 그것을 독려하는 분위기는 나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사회적 관계의 힘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는 시각은 너무 단면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강함은 리더십, 말을 잘하는 것, 자신감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이 되며 꼭 힘으로 지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른이 모두가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약한 듯 보여도 깊이 있는 친구도 있고, 또 관계라는 것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름을 강점으로 여기는 문화를 심어주는 것이, 아이들이 살아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의 경우는 본능적으로 강함과 약함을 알고, 강함을 행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강함이 친구들에게 위협이 된다 거나 괴롭힘이 된다면 제지를 해야 할 겁니다.

    친구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사회적인 규칙을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