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성관련 고민상담 도와주세요!(고등학생)

안녕하세요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약 한달전쯤 스카에서 제가 즐겨하던 게임을 옆자리 여성분들이 하고 계셔서 같이 게임 몇판하고 그후에 제가 인스타를 따고 이후에 게임 몇판 같이 하기도 했는데

한살차이 나는 누나고 서로 접점도 거의 없고 얼굴도 솔직히 제대로 본것도 아니라 아직 친분이 많이 부족한 탓인지 디엠도 서로 존댓말이고 거의 2~3일에 한번꼴로 제가 선디엠 하고 몇번 주고 받고 그렇게 되는 중입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었고 이쁘고 제 이상형인데

다른 주제로도 연락해보고 싶고 가능하면 만나서 놀아보고도 싶지만 선뜻 용기가 안나서 질문 드립니다

호감이 없었다면 인스타도 안주시고 디엠도 안해주셨을텐데 그냥 제 착각인건지 아니면 그분이 착하셔서 연락을 해주시는건지

선디엠을 한번도 안해주시니까

발전이 힘들법한 그런 관계에 괜히 희망을 가지는거 같아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가적인 설명 필요하시면 언제든 해드리겠습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상황만 보면 완전히 희망이 없는 관계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통 처음 본 사람이 인스타를 물어봤을 때 정말 관심이 없거나 불편했다면 계정을 알려주지 않거나 이후 연락을 자연스럽게 끊는 경우도 많은데 같이 게임도 하고 디엠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건 최소한 편하게 느끼고 있다는 뜻은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이고 접점도 많지 않다 보니 상대방도 조심스럽게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알아가는 단계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선디엠을 먼저 안 온다고 해서 꼭 호감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게 원래 먼저 연락 잘 안 하는 성격일 수도 있고 아직은 서로 존댓말을 쓰는 사이니까 조심스러운 걸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의미를 확정하려고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방향으로 가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게임 이야기 말고도 공부나 일상 취미 같은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넓혀보고 너무 질문만 하기보다는 본인 이야기도 조금씩 섞어주면 훨씬 편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그러다가 분위기가 괜찮아지면 나중에 가볍게 음료 한잔이나 게임하러 만나자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보면 단순히 외적인 호감만이 아니라 상대를 진지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마음 자체는 충분히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은 서로 알아가는 초반 단계인 만큼 너무 조급하게 결과를 정하려 하기보다는 천천히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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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글만 봐도 질문자님이 상대분을 진심으로 좋게 보고 계신게 

    느껴져요. 아직 많이 친한 사이는 아닌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게 되고, 

    괜히 혼자 기대했다가 또 불안해지기도 하잖아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분이 인스타를 주고 디엠을 이어가 주신건 

    최소한 질문자님을 불편하게 여기진 않는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정말 싫거나 부담스러웠다면 인스타를 안 주거나, 답장을 아예 끊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게 바로 “이성적 호감이 있다”로 확정되는 건 아니죠. 글을 살펴보면 아직 대화 빈도도 2~3일에 한 번 정도고, 

    상대분이 먼저 선디엠을 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호감이라기보다 “괜찮은 동생, 같이 게임하는 

    사람, 연락해도 부담 없는 사람” 정도의 단계로 보입니다.

    그래도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아직 서로를 잘 알아가는 초반이라서, 

    바로 고백하거나 연락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먼저 디엠을 너무 무겁게 보내지 말고, 게임이나 공통 관심사 위주로 가볍게 대화를 이어가는 거예요. 예를 들면 “누나 저번에 하던 게임 또 같이 할래요?” 

    “요즘 뭐 해요?” 정도로 부담 없는 질문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 대화가 편해졌을 때 

    “다음에 누나 시간 되면 같이 밥 먹을래요?”처럼 

    가볍게 제안해보세요. 여기서 상대분이 흔쾌히 받아들이면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거고, 계속 애매하게 피하거나 

    답을 흐리면 아직은 그 정도 마음은 아닐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상대분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급하게 마음을 확인하려고 하면 상대도 

    부담스러울 수 있고, 질문자님도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요.

    정리하면, 착각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지만 

    확실한 호감이라고 보기에도 아직은 이른 단계 같아요. 

    지금은 “가능성은 있지만 천천히 친해져야 하는 상황”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혼자 마음 졸이지 말고, 

    부담 없는 대화부터 조금씩 늘려가 보셔용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선디엠이 아직 오지 않은 것은 작성자분이 상대 여성분에게 아직 ‘친분이 거의 없는 사이‘라고 인식되어서인 것 같습니다. 인스타 아이디도 주시고, 연락도 받아주신 걸 보면 작성자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먼저 조금 더 친분을 쌓아보면 어떨까요? 

    친해지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통 관심사 찾기입니다. 말씀해주신 게임 말고도 다른 공통 관심사(스포츠, 노래, 영화 등)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보세요!(만남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겁니다. 함께 영화를 보러가거나, 노래를 추천받는 상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혹은 고등학생이라고 하셨으니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거나, 상대가 연상이시니 조언을 구하는 식으로 대화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작성자님의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신호는 아닌 것 같으니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좀 더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