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야 협정에 대응하기 만주 독립군 세력은 3부 통합 운동을 전개했으며, 국민부와 혁신의회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런데 혁신의회는 처음부터 1년 안에 군정부를 세우기 위한 임시 조직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갈등과 일본의 탄압으로 군정부를 세우지 못하고 주요 간부들이 체포되면서 1929년 해체된 것입니다.
이후 혁신의회 계열은 이를 지속하기 위해 한족총연합회를 조직했습니다. 1930년 김좌진이 암살되자 홍진, 지청천 등이 이 세력을 정비하여 한국독립당을 창립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국독립당은 혁신의회가 그대로 바뀐 것이 아니라 독립 운동 세력을 정당 형태로 재편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