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첫사랑이였던 남친을 정말 못잊겠는데 잡는게 너무 이기적일까요

저보다 4살 연상이였던 사람이였고 정말 책임감있고 자기삶을 너무나 열심히 살았던 사람입니다 성격은 딱딱하지만 자기 사람한테는 정말 너무너무 다정하게 잘해줘요

근데 저는 너무나도 서툴렀고 처음하는 사랑이였어서 사실 그사람의 소중함과 노력을 몰라줬던거 같아요 마냥 장거리 였어서 그런지 더 불안해하고 그랬습니다 사실 제가 100일정도 사귀는동안 제가 반복적으로 큰 거짓말을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말을 했었는데 3번째로 말을했을땐 그사람은 너무 지쳐서 조금만 시간을 갖자고 하고 헤어졌다가 시간갖고 그사람이 흔들렸다가 그걸 반복하다 결국 어제 헤어졌어요 사실 알고있었지만 제가 너무 희망을 품고 있었던거 같아요 어제 끝낼때도 그사람이 먼저 안고 뽀뽀하고 다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변함없이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그사람이 저한테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사람 너가 마지막일거야, 나도 너무 헤어지기 싫고 그러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사귈수 없어, 난 너가 너무 밉고 내가 시간가지는동안 너를 너무 힘들게 한거 같아서 미안해 죄책감들어 라고 했고 저희둘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사람도 울고 저도 울고 그랬습니다 좋게 헤어지고 거기서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로 했지만 저는 너무 염치없고 늦은거 아는데 그사람보다 좋은사람, 저를 사랑해주는사람 못만날거 같아요 그사람은 이제 저한테 안흔들린다고 말했어요 근데 너무 후회돼요 같이 미래를 그렸던 사람이라 더 후회되는거 같아요 조금만 잘해줄걸 어떻게 할까요 잡는건 너무 염치없을까요 오히려 더 멀어질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읽는데 진짜 마음 아프네요… 첫사랑이면 더 못 잊고 후회도 크게 남는 거 저도 알아서 너무 공감돼요. 조금만 더 잘해줄걸 이런 생각 계속 드는 거 진짜 힘들죠…

    근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는 잡는 게 조금 어려운 타이밍인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분이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못 사귄다”, “이제 안 흔들린다” 이렇게까지 말한 거 보면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이 힘들어서 마음을 정리한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그래서 지금 당장 잡으면 오히려

    “또 반복될까봐 무섭다” 이런 생각 들게 해서 더 멀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제일 현실적인 부분이에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아예 끝이다 이렇게 단정짓기보다는,

    지금은 한 번은 보내주는 게 맞는 타이밍 같고

    대신 나중을 생각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말 반복됐던 거나, 불안해서 더 힘들게 했던 부분

    이게 관계에서 제일 컸던 문제라서

    이 부분이 진짜로 바뀌지 않으면 다시 만나도 또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잡을까 말까보다

    내가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보다 좋은 사람 못 만날 것 같다” 이 생각도 너무 이해돼요…

    근데 이건 진짜 지금 감정이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서

    시간 지나면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긴 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잡는 건 오히려 멀어질 가능성이 있고,

    한 번은 보내주고 스스로 바뀌는 시간을 가지는 게 더 나은 선택 같아요.

    진짜 다시 만나고 싶으시면

    지금 매달리는 것보다

    나중에라도 아 이 사람 달라졌네 이렇게 느끼게 만드는 게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이에요.

    지금은 그냥 많이 힘들고 후회되는 시기 맞아요…

    너무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이걸로 조금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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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러면 그분한테 장문의 반성문을 써서 보내고 다시 만나자고 하세요. 그러면 선택은 그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딱히 이기적인 행동은 아닌 것 같고요.

  • 첫 사랑 남자 친구를 잊지 못하고 괴롭다면

    적어도 다시 도전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그렇게 해서 잘 되면 좋은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래도 후회는 남지 않으니깐요.

  • 남자분이 어장관리하는거, 아니면 정말로 끝 둘중 하나인것같습니다.

    본인께서 감추고있던게 걸렸다는거, 거짓말을 세번이나했다는것, 남자분이 기회를 주었지만, 그 기회를 걷어차버렸다는것, 좋은 관계에서 마무리하는것이지만, 상대는 최대한 배려해서 말해준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지를 준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한게아닐까싶습니다.

  • 음.. 현실적으로 연락 안하는게 맞을것 같긴해요

    이별은 누구에게나 다 아프고 평생 아플것 같지만 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더라고요 서로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면 그 상처는 더 큰 것일거고 좋은 기억으로만 간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당분간 집에서 있기보단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바쁘게 일상에 집중하다보며 어느새 괜찮아있을거 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