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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은 어떻게 그려졌나요?

안녕하세요? 자크루이다비드는 프랑스혁명의 열렬한 옹호자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나폴레옹 황제의 그림을 그릴수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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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크루이 다비드는 프랑스의 화가로, 역사화를 그려 고전주의의 지도자가 되는 한편 근대 회화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특히,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을 그린 작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다비드는 프랑스 혁명의 전폭적인 지지자였으며, 프랑스 공화국 하에서 예술의 독재자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로베스피에르가 실각하자 투옥되었고, 석방된 이후에는 나폴레옹의 지지자가 되어 그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나폴레옹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는 다비드가 당시 프랑스 미술을 이끌던 수장이었으며,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폴레옹은 예술에 관심이 많았으며, 다비드의 작품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비드의 작품 중 일부는 그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마라의 죽음"은 마라의 죽음을 그린 작품으로, 마라의 죽음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비니의 여인들의 중재"는 사비니의 여인들의 중재를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비드의 작품은 그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하여 해석될 수 있지만, 그의 작품 자체는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이란 그림은 나폴레옹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을 묘사할 때 많이 활용되어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도 나폴레옹의 대표이미지로 알려진 그림 입니다. 붉은 망토에 백마를 타고 앞발을 들고 당장이라도 진격해 적을 무찔러버리겠다는 카리스마를 나타낸 걸작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백마를 타지도 않았고 화려한 옷 또한 입지 않았으며 나폴레옹이 승리의 공로를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 그린 소위 언론 공작용 작품 이었습니다. 정치선전용 작품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비드가 이러한 그림을 그렸던 것도 나폴레옹의 측근으로 활동했었고 나폴레옹이 총애를 받던 그였기에 나폴레옹을 신성시 하는 마음으로 이런 작품을 그렸던 것 입니다.

    후에 나폴레옹이 축출 되고 난 뒤에 다비드 역시도 함께 프랑스로부터 추방당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