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가전제품들을 오래쓰면 겉케이스가 왜 노래지나요??
안녕하세요
집에 흰색으로 된 밥솥 전화기 인터폰 등이 있는데요
대략 6~7년 넘게 사용한 제품들입니다.
처음에는 엄청 새하얗는데, 지금 보면 서의 노란색에 가까운 정도로 색이 바랬습니다.(겉케이스만)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건가여?
플라스틱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자외선에 의해 삭아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첫째, 흰색 가전제품 겉케이스의 소재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탄성이 감소하고 노화되어 따라서 외부 충격이나 온도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노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가전제품이 오래 사용되다 보면 집진기나 먼지청소기 등으로 청소를 해도 먼지나 오염물질이 겉케이스 표면에 남아서 표면을 굳히거나 굳혀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겉케이스 표면이 굳어져서 노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온도 변화나 습도 변화에 따라 흰색 가전제품 겉케이스가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겉케이스 내부에 응력이 발생하여 노래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흰색 가전제품의 겉케이스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노래지는 현상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의 햇빛이나 형광등의 자외선에 의해 삭아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플라스틱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 중에 노후화와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변색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흰색 가전제품의 겉케이스가 노래지는 원인은 자외선에 의한 색상변화입니다. 흰색 플라스틱은 일정 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색되는데, 이는 플라스틱 내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분해에 따른 것입니다. 자외선은 화학 결합을 끊어내는데, 흰색 플라스틱의 경우에도 이러한 화학 결합이 일정 기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되면 분해되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색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외선을 많이 받는 실내나 실외에서 오래 사용된 흰색 가전제품들의 겉케이스가 노래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흰색 가전제품들이 오래 사용하면 겉케이스가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햇빛이나 형광등의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색소침착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플라스틱 분자를 분해시키고, 이 과정에서 색소가 생성되어 플라스틱의 색이 변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흰색 뿐만 아니라 다른 색상의 가전제품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자외선은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이 지나가는 경로가 계절에 따라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자외선의 양도 달라집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전제품의 겉케이스가 변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가전제품을 오래 사용하면서 겉케이스가 노랗게 변하는 것은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외선의 양이 많은 겨울철에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흰색 가전 제품의 겉케이스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태양광, 열, 습도 및 화학물질과 같은 자외선 노출에 의한 색상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자외선은 흰색 표면에서 색소나 산화물질을 활성화시켜 노란색, 갈색 또는 빨간색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다 보면 흰색 겉케이스가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특수 코팅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