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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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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를 탄다? 가 무슨 말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제 아는 지인에 지인이 무당인데 신들려서 눈 뒤집어지더니 작두를 탔데요..

이게 엄청 무섭고 놀라운 일이라던데 작두를 탄다는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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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작두타기는 무당이 자주하는 퍼포먼스 입니다. 말그대로 작두 위에 올라타는 것이죠

    여러가지 굿 퍼포먼스 중에서도 제일 충격적이고 알기 쉬운 것이기 때문에

    "무당처럼 예측을 잘한다" 라는 의미의 '작두 타는 듯 하다' 라는 관용표현이 있습니다

    신령과 의사소통을 집중적으로 하고 신령으로부터 영험한 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굿할때 하는 것인데

    커터칼 날에 손가락을 천천히 꾹 누르면 피부가 잘리지 않는 것 처럼

    칼날과 평행하게 발을 대고 가만히 있으면 피부가 잘리지 않는 다고 과학적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그 얇은 날 위에서 가만히 있기란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에

    고도의 훈련을 거친 일명'작두신령의 내림을 받은' 일부 무당만 가능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흔히들 아주 위험한 일"모 아니면 도" 같이 도박처럼 저지러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작두를 탄다... 결국 아주 위험한 일을 한다..는 의미이며, 실제 말그대로의 뜻은 무당이 신내림을 받고 작두를 탄다..는 글자그대로의 해석도 가능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신의 뜻을 점지해주는 무당이 퍼포먼스로서 하는 작두타기 행위를 빗대어 예측능력이 좋음을 칭찬하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쉽게 말해, 신내림 받은 무당이 날카로운 칼날 위를 맨발로 걸어 다니는 걸 뜻합니다.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아슬아슬하고 초능력 같지만, 정령의 힘을 빌려 안전하게 해내는 의식이랍니다. 보는 사람은 심장이 쫄깃해지지만, 무당에게는 정령과의 강한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위로 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