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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자기주도적인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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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 초음파 비장크기 관련 문의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7
다른 특이사항은 없고 비장크기가 2년 전 초음파 때 12cm 금일 초음파 때 13.1cm이거든요. 측정 방식이나 기계, 체위에 따라 1cm 정도 오차는 있을 수 있을까요? 커진게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신장이 185cm 몸무게가 105kg인데 신장과 체중이 커서 비장도 큰 거라고 하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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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비장크기가 2년 전 초음파 때 12cm 금일 초음파 때 13.1cm로 증가해서 걱정이 되시는 것이군요

    초음파의 경우 Xray CT MRI와 달라서 정해져 있는 plane은 없고 정해져 있는 view만 있기 때문에

    크기나 모양의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크기를 비교할 때 초음파를 검사하시는 분이 최대한 여러 각도에서 확인을 한 다음

    장경 largest diameter를 비교를 합니다.

    하지만 장경을 비교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20%이상의 차이가 나는 경우 유의미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에 통계적인 변동치까지 더한다면 차이는 더 커질 것입니다. 따라서 12cm인 비장이

    13.1cm으로 크기가 커졌다고 해서 이전 검사에 비하여 비장이 커졌어요!! 어떡하죠? 하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담당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일반적으로 12cm 정도를 비장크기 상한으로 한다고 하지만 체격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지면 환자분의 경우는 누가봐도 체격이 큰편에 속하시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장의 정상 크기는 일반적으로 길이 기준으로 약 11~12cm 이하로 알려져 있지만, 키나 체격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이 185cm, 체중이 105kg인 경우는 평균보다 체격이 큰 편이므로, 비장 크기도 상대적으로 클 수 있어요.

    실제로 체격이 큰 사람일수록 비장의 정상 범위도 약간 더 클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13cm 전후는 비정상으로 보지 않기도 합니다. 2년 전보다 1.1cm 정도 커졌다고 하더라도, 초음파는 측정자의 숙련도, 측정 위치, 체위, 장기 위치 등에 따라 오차가 생길 수 있으며, 1cm 정도의 차이는 흔하게 발생하는 오차 범위에 들어갑니다.

    의사도 "체격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면, 특별한 증상(예: 좌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만성 피로, 감염 증상 등)이 없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하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크기 변화가 지속적으로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변화나 추가적인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혈액검사나 CT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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