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렌즈를 빼면 뻑뻑해서 계속 끼고 자게 돼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안녕하세요. 한달용 시력교정 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학생입니다.
렌즈를 끼고 빼는 과정이 번거롭고 위생관리가 어려워 눈에 좋지 않은 것을 앎에도 렌즈를 끼고 자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한 달이 지나 렌즈를 교체하려고 렌즈를 빼고 보니 눈이 너무 뻑뻑해 렌즈를 끼고 자게 되는 날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렌즈를 끼더라도 눈이 뻑뻑하고 인공눈물을 넣어도 뻑뻑해 곤란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렌즈 착용은 하루 6-8시간을 권장하며 눈 건강을 지키고 렌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일 렌즈를 빼지 않고 착용한 상태에서 잘 경우 각막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방해해 저산소증으로 인해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해 질 수 있으며 세균 증식으로 인해 각막염, 결막염, 각막궤양 등 안질환의 원인이 되고 렌즈가 눈에 달라 붙는 경우 억지로 제거하려다가 각막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을 피하고 서둘러 안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렌즈를 제거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각막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눈물층의 소실로 인하여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인공 눈물을 사용하더라도 불편감이 있다면 안과 진료를 통해 각막의 손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고 이상이 있다면 안약 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귀찮더라도 렌즈는 일정 시간 사용 후 제거를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