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때 직역으로 쓰는것과 의역으로 쓰는것 차이가 뭘까요?
우리가 글을 읽다 보면 직역으로쓰는것이 있는 반면에 의역으로 해서 글을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나눠서 쓰는 차이가 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직역과 의역은 번역의 종류죠
직역은 글자 자체의 뜻을 최대한 살려서 번역하는 것
의역은 작가의 의도를 고려하며 번역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 기생충에서 한우짜파구리를 만드는 장면에서
영어 자막가는 그냥 고유명사(이름)을 그대로 소리나는 대로 번역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짜파구리의 독특함이 영어권 사람에겐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RADON(라면+우동)"이라는 신조어를 창작해서 의역 했죠
하지만, 의역을 너무 과하게 하면 오히려 작품의 의도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김장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의역하겠다고 general kim 이라고 번역한다면
왜 갑자기 군인장교가 됬는지 읽는사람이 헷갈려 할 수 있겠죠
결국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직역과 의역은 번역글에 있어서 단어 그대로의 뜻을 해석하는 것과 관용적 어구 또는 내재해있는 뜻을 끄집어내서 해석하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보통의 글을 쓸 때는 직역, 의역보다는 직접화법과 간접화법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을 전달하는 글을 경우에는 직접화법을 사용하고, 문학작품 등 예술성이 있는 글의 경우 비유나 은유 등을 사용하여 간접화법으로 이야기하여 그 숨은 의미를 강조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직역과 의역을 하는 경우는 보통 해외 원서를 우리 말로 번역 하는 경우에 해당 하는데 의역을 너무 많이 해도 그렇다고 직역만 너무 많이 하게 되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의역과 직역을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직역과 의역은 번역이나 글쓰기의 주요한 접근 방식입니다. 직역은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단어별로 번역하는 방법으로 문장의 구조와 표현을 최대한 유지합니다. 이 방식은 원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때로는 어색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의역은 원문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문화적 맥락이나 독자의 이해를 고려하여 ㅈ다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제공하지만 원문의 세부적인 뉘앙스나 의미가 일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직역과 의역은 일반 글쓰기의 영역보다는 다른 언어를 번역할 때 주로 사용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