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오르는데 영끌족이나 그동안 코로나로인해 대출을 많이 땡긴분들이 대부분 대출을 못갚는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나요?
지금 상황에서 금리가 계속 오르게 되고
여태까지 늘어난 영끌족이나 그동안 코로나로인해 대출을 많이 땡긴분들이
높아가는 금리를 견디지못해서 빚을 못갚은 사례들을 대량속출해서 사회적큰 문제가 일어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출을 한것은 개인의 선택이고 안타깝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높아지는 금리로 대출을 결국 갚지못해서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개인의 책임이겠지만 이게 만약에 대출한사람들이나 영끌족들이나 대부분 대출을 못갚아버리면(대부분 파산해버리면)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빚없고 대출도 안했던 사람들에게는 어떤 피해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현재 금리인상으로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들에 대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환능력이 떨어져 디폴트사례가 속출한다면 신용불량자의 급속한 증가, 관련 자산가치의 하락 등으로 경제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요소입니다.
고금리 상황에서 빈부의 격차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현금이 많은 사람들과 대출이 많은 사람들로 극과극를 이루는데요. 질문자님의 얘기는 극에 달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해석하자면 가계부채 증가로 대출을 갚지못하게되면 이는 각 금융권 부실로 이어지고 소비감소로 경기가 침체되며..전 금융권이 파산하게되면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극적인 내용이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게 되면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그래서 소비와 투자 수요가 위축될 수 있고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통상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파급 경로입니다. 이와 함께 이자비용 상승으로 인한 채무부담 확대, 자산의 담보가치 변동에 따른 차입규모 축소를 통해 실물경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