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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낙타146
시뻘건낙타14620.12.22

안 좋은 기억이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안좋은 기억이나 그런 순간들을 오래동안 잊지않고 잊을민하면 지꾸 떠올리고 그런답니다. 잊었다 싶으면 자꾸 나타나 저를 괴롭히는데 어떻게하면 완전히 있어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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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뻘건낙타님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우리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트라우마를 밑으로 숨긴다면 더더욱 극복할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들겠지만 수면위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트라우마인지 파악할 수 없어 보편적으로 설명들이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흔히 직면이라고 하는 것으로 우리가 있는 트라우마를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과거 알코올 환자가 상담을 온적이 있었습니다. 과거 본인의 음주로 인해서 아내가 사고를 당했던 이야기를 하였고 그것이 트라우마로 계속남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의 상황을 재연했고 죽은 아내(빈의자를 사용)를 앞에 두고 그때의 감정들을 되살려 사과하고 미안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을 하여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그러한 감정들이 조금 사라졌었고, 마음이 좀 편안해 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듯 낙타님 고민도 그때의 기억들과 감정들을 숨기려고 하지말고 풀고 해소하면 좋을듯합니다.

    보편적인 답변이라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무 지난날의 일에 생각을 많이 하지 마시구요.

    가장 좋아하는일 잘하는일 즉 생산적인 일을 해보세요.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말로 푸시는것도 좋습니다.

    거기에 가족과 친구들이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한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는 트라우마 앓고있는 사람의말을 경청하고

    생각과 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답니다.

    - 하루 중에 대부분 우울감을 느낀다.

    - 일상활동에 대한 즐거움이나 흥미가 없다.

    - 체중이 뚜렷하게 감소하거나 증가한다.

    - 거의 매일 불면이 나타난다.

    - 초조나 축처지는 느낌이 나타난다.

    - 피로와 활력이 상실된다.

    -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이 나타난다.

    -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감소한다.

    위에 해당되는 사항 체크해 가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항상 밝은 마음과

    좋은 생각으로 지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justwanted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 좋은 기억 혹은 트라우마가 자꾸 떠올라 괴롭다면

    트라우마가 아직 심적으로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트라우마가 해소된다는 것은 트라우마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트라우마가 개인의 인생사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된다는 의미입니다.

    기억으로 정리되면 좋지 않은 기억이므로 마음은 아프겠지만,

    괴로움은 덜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듯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고 가슴 아픈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함께 나의 존재를 구성하듯이

    좋은 기억과 가슴 아픈 기억이 함께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면

    트라우마가 개인사에 통합된 것이고

    그러면 더는 불쑥 나타나 괴롭히지는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트라우마가 자꾸 생각나는 것은 개인사에 통합되기 위한 과정일 것이므로

    잊으려 하시기보다는 어떤 점 때문에 괴로운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