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4kg 강아지 부신양쪽 크기가 각각 1.3cm인 상태에서 acth 호르몬 검사후 정상으로 되돌아오지가않고 식욕이 폭증하였을때

12살 4kg 강아지 부신양쪽 크기가 각각 1.3cm인 상태에서 acth 호르몬 검사후 정상으로 되돌아오지가않고 식욕이 폭증하였을때

이런 경우는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떤 병원에서 수의사님이 부신이 이렇게 커져있는 상태에서 호르몬 검사 acth 를 하게될 경우

부신 크기가 정상적인 강아지들의 경우 되돌아오지만 이렇게 부신 크기가 큰 애들은 되돌아오지않고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이런 경우는 대체 어떻게 다시 되돌릴수가 있는걸까요?

히스토리를 적어보자면

1.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테이퍼링이란것을 몰라서 스테로이드약을 주다 안주다해서 부신이 한쪽 크기가 1.17cm 로 커지고 한쪽 부신 크기는 정상이였습니다.

2. 나머지 한쪽 부신 크기도 크기가 같아져서 똑같아졌습니다.

3. 이러한 상태에서 acth 검사를 한 직후부터 5시간마다 밥달라하던것이 4시간으로 4시간이 3시간으로 3시간이 2시간으로 1시간으로 이렇게 점점 짧아지더니 밥을 먹어도 먹어도 비정상적인 배고픔을 느끼는 증상이 시작됬는데 현재 6개월이 지났음에도 정상으로 되돌아오기는 커녕 점점 악화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대체 어떻게 해야 정상적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현 상황에선 호르몬 검사를 권장드립니다

    병력을 보아 스테로이드 급여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지금 상황에선 갑상선과 부신의 호르몬 수치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갑상선은 정상인데 부신 호르몬 수치만 높다면, trilostane이라는 약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많이 누는지 여부도 모니터링 하여, 정량하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해 주신 상황에서는 쿠싱증후군(부신피질기능항진증)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부신이 양측 모두 비대된 경우에는 뇌하수체에서 ACTH가 과다 분비되는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형태에서 흔히 보이는 패턴입니다. ACTH 자극 검사를 시행하면 일시적으로 부신이 더 자극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검사 자체가 부신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검사 직후에는 식욕 증가나 행동 변화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반응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검사 자체의 영향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현재처럼 식욕이 계속 심해지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검사 영향이라기보다는 쿠싱 질환 자체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다식 가능성을 더 고려하게 됩니다. 쿠싱에서는 과도한 식욕, 물을 많이 마심, 소변 증가, 복부 팽만, 근육 감소, 피부 변화 같은 증상이 점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기다리기보다는 쿠싱 관리 치료 여부를 다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해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