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수명>
땅속에서 보통 3년, 5년, 7년 등 홀수 단위의 해 동안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즙을 먹으며 자랍니다. (미국에는 13년, 17년을 땅속에서 버티는 주기매미도 있습니다.)
땅 밖에서 힘겹게 땅 위로 올라와 탈피를 마친 성충 매미의 수명은 보통 2주에서 길어야 한 달 정도에 불과합니다.
매미가 소리를 내는 유일한 목적은 "짝짓기를 위한 암컷 유혹"입니다. 수컷만 울 수 있으며, 한 번 울기 시작하면 목숨을 걸고 웁니다.
개별 매미가 한 번에 우는 시간: "길어야 몇 분"
한 마리의 매미가 쉬지 않고 단 한 번에 길게 우는 시간은 보통 수십 초에서 길어야 2~3분 정도입니다.
매미는 배 부분에 있는 특별한 발음 기관을 아주 빠른 속도로 진동시켜 소리를 냅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체력 한계와 체온 조절을 위해 몇 분 우는 것을 한 주기로 잡고 울다 쉬다를 계속 반복합니다.
그런데도 온종일 우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떼창 때문입니다.
수컷 매미들은 주변의 다른 수컷이 울기 시작하면 경쟁적으로 같이 소리를 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