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나에게 꼭 맞는 퍼스널 컬러와 체형별 코디법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매번 옷을 새로 사도 막상 입어보면 얼굴색이 칙칙해 보이거나 체형의 단점이 도드라져 보여서 고민입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봐도 저에게 딱 맞는 스타일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혼자서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방법이나,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본인의 개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이 있을까요? 전문가분들이나 패션에 관심 많으신 분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아이템 매치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나만의 고유한 매력을 찾는 과정은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선과 피부의 온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요. 전문가의 시선으로 볼 때 가장 쉽고 정확한 자가 진단법은 본연의 색과 골격을 객관화하는 것이랍니다.

    퍼스널 컬러를 찾고 싶다면 먼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광을 마주하고 흰색 티셔츠나 종이를 얼굴 가까이 대보세요. 이때 얼굴의 잡티가 도드라져 보이는지 아니면 안색이 맑아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웜톤은 손목 안쪽 혈관이 초록색으로 보이고 골드 주얼리가 피부에 착 붙는 느낌이 들며 쿨톤은 혈관이 푸른색이고 실버가 얼굴을 더 화사하게 밝혀준답니다. 이 진단을 기준으로 상의 컬러만 잘 선택해도 칙칙해 보이던 안색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요.

    체형 보정의 경우 자신의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상체가 발달했다면 시원한 넥라인으로 시선을 세로로 분산시키고 하체가 발달했다면 하이웨스트 하의를 선택해 다리 시작점을 높여주는 것이 좋아요. 무조건 가리기보다는 장점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데 가느다란 손목이나 발목을 살짝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훨씬 가벼워 보인답니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개성을 살리는 필승 전략은 기본 아이템의 핏을 나에게 맞추는 것이에요. 잘 고른 화이트 셔츠나 슬랙스 한 벌을 퍼스널 컬러에 맞게 구비해두고 여기에 나만의 고유한 컬러가 담긴 스카프나 안경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미가 살아나요. 옷장에 있는 옷들 중 입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던 착장들을 사진으로 남겨 공통점을 분석해 보세요. 그 기록들이 모여 결국 나만의 독보적인 스타일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