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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은밀한청국장
종종은밀한청국장

자다가 갑자기 토하는 현상, 심각한 건강 문제인가요?

나이
29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최근 자다가 갑자기 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잠들어 있다가 갑자기 구토감이 들면서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발생하는데, 심각한 건강 문제일까요?

혹시 위장 질환이나 다른 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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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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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다가 갑자기 토하는 건 정말 불편하셨겠어요. 이런 증상은 위식도 역류나 소화 문제 때문일 수 있어요. 늦은 시간에 과식하거나 자기 전에 누워서 핸드폰 보는 습관 있으신가요? 그런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일단은 저녁 식사 시간을 앞당기고, 자기 전 2-3시간은 음식 섭취를 피하세요. 베개를 좀 높여서 자보는 것도 도움 될 수 있어요.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내과 가서 위내시경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혹시 모를 위장 질환이나 다른 문제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위장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내과 방문해서 진료 보시고 적절한 조치 받으십시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가능한 원인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소화성 궤양, 위염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며 속쓰림이나 구토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특히 누워있을 때 심해져서 자다가 구토를 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성 궤양이 있는 경우 위산에 의한 자극으로 구토가 발생할 수 있고, 위벽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구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과식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가 늦어지고 역류가 유발되어 구토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신경계 문제로 인해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장관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위내시경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고,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기 위해서 X-ray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이나 염증 확인을 위해 기본적인 혈액 검사도 필요하겠습니다.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고 특히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울 때 머리와 상체를 약간 높이는 자세를 유지하면 위산 역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정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단순 장염 또는 급체로 인해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기타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당장 대단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의사 진료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