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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의희망
지금처럼의희망

'사향과 침향' 효능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9
기저질환
복용중인 약

공진단의 구성약재인 '사향'이 너무 고가 이다 보니 쉽게 못 먹는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사향을 침향이라는 약재로 대체하여 처방하는 경우 '사향과 침향' 효능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사향은 약 기운을 끌고 가서 뚫어준다. 《직지》

    관규(關竅)를 통하게 한다. 위로는 피부에 도달하고 안으로는 골수까지 들어가는데, 구석구석 퍼져 나가는 향은 용뇌보다 훨씬 강하다.

    간치(癎痓)에 주로 쓴다. 신(神)을 편안히 하며 놀라거나 몽롱한 것을 없앤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악기를 쫓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신(神)을 편안하게 하는 데 주로 쓴다. 온학(溫瘧)ㆍ고독(蠱毒)ㆍ간질ㆍ치병(痓病)ㆍ중악ㆍ심복통(心腹痛)을 치료하고, 눈 속의 예막을 없애며, 모든 옹창(癰瘡)의 고름을 삭일 수 있다. 부인의 난산ㆍ타태(墮胎)와 소아의 경간(驚癎)ㆍ객오를 치료한다. 《본초》

    침향은

    진기(眞氣)를 오르내리게 한다. 또, 여러 가지 기를 길러주어 위로는 머리에 닿게 하고 아래로는 발바닥에 닿게 한다. 사약(使藥)으로 쓴다. 《탕액》

    성질이 뜨겁고 맛은 매우며쓰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풍수(風水)로 심하게 부은 데 주로 쓴다. 악기(惡氣)를 쫓고 명치가 아픈 것을 멎게 하며, 정을 보하고 양기를 북돋운다. 찬바람으로 마비된 것,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근이 뒤틀리는 것을 치료한다.

    침향은 온갖 기를 기르는데, 위로는 머리끝까지 가고 아래로는 용천까지 간다. 사약(使藥)으로 쓴다. 《탕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