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이해하신 것과 같이 피그말리온 효과는 주로 타인의 기대에 따라 내 스스로 그 기대에 부응하여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주체는 타인이죠.
자기 자신에게 기대를 걸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단정 지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결은 비슷합니다. 그 기대는 보통 "나는 잘될거야."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리라" 등의 자기충족적 예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그말리온 효과보다는 플라시보(Placebo) 효과를 더 많이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위약(가짜약) 효과라고 하여 실제가 아닌 가짜약을 주었음에도 스스로는 실제 약을 먹고 있다고 느끼며 실제약을 먹은 것과 같이 호전되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마음 먹은 것만으로 스스로의 난관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죠.
그럼에도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허황된 것이 아니고, 자신의 변화를 줄 기대의 근거가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면 피그말리온 효과나 플라시보 효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냥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일 듯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