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의 소설 '역마'는 한국 전통사회와 운명론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주로 인간의 숙명과 사랑의 좌절을 다룹니다. 소설의 인물 성기는 장돌뱅이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떠돌이의 기질을 누르고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성기의 떠돌이 본성과 그의 운명 때문에 이뤄지지 못합니다. 결국 성기는 기질과 운명을 받아들이고 떠돌이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작품은 운명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신의 본성과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통적인 가치와 사랑, 그리고 떠돌이 삶의 비극성을 통해 한국 전통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운명 사이의 갈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역마>는 1948년에 발표된 김동리의 단편인데 역마(驛馬)는 유랑할 수밖에 없다는 운명과 같은 역마살을 말합니다. 가수 조영남의 가요 < 화개 장터> 를 배경으로 인가의 벗어 날 수 없는 운명에 관한 내용인데 체 장수 영감이 자신의 딸을 다른 이에게 맏기고 장사를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 합니다. 김동리는 토속적이며 샤머니즘적인 동양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인간의 숙명을 그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