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날때 체온 평상시 체온 다름
자고 일어날때나 자려고 누워있을때는 체온이 36.6인데 일어나서 조금 생활하다보면 머리가 약간 두통이 느껴지면서 체온이 37.0~37.1로 높아집니다. 이럴 경우도 있나요?
만약 병원에 간다면 어느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활동을 통해 혈액 순환이 빠르고 혈관 확장이 되는 경우 체온은 정상적으로 상승하기도 하며 미열 정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7.0 도는 높은 수준은 아니어서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나 약제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간혹 조절되지 않는 발열 시 갑상선기능항진증, 류마티스 질환 등 자가 면역 질환 등을 의심하기도
하여 류마티스 내과 혹은 감염내과 진료를 받도록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병적인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취침 전후에는 기저 체온보다 조금 낮아집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체온은 일중 변동이 있으며 오전보다는 오후에 주로 높아지며 하루에 약 1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 일중 변동에 속하며 특별히 진료를 요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두통에 관해서 전문적인 진료는 신경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체는 잠을 자는 기간 동안은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환경의 주변 온도가 어떤지에 따라 영향을 받아 체온 또한 변화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병적인 상황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호르몬 분비나 하루 일과에 따라서 체온은 정상적으로 변화합니다. 내과진료에서 문진이 도움이 되지만 특별한 치료방법이 제한적일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어떤 체온계로 측정을 하는지가 중요한데 사실 심부체온계는 굉장히 정확해서 36.6도에서의 미세한 변화도 의미사 있습니다. 항문체온계가 가장 심부의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그런데 불편감이 심하다보니 고막체온계, 액와체온계같이 조금 부정확한 기구들을 사용하게 되고 최근 표면 체온계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정확도가 점점 더 떨어집니다. 날씨나 상황에따라 표면 온도는 쉽게 변하고 심부 온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정도의 변화가 표면 체온계로 측정한 결과라면 의미 없는 변화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