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회사 퇴사후에 인간관계 고민입니다.
그만둔 회사이지만 다닐때 맘고생이 너무 심했고 저의 진짜 모습보다는 다른 캐릭터로 살다보니 상사의 가스라이팅부터 시작해서 항상 자신감이 없었던것 같아요
근데 지나가다 우연히 전회사 동료를 만났는데 저도 모르게 예전의 저로 갑자기 돌아간 느낌이 들면서 얼음이 되어버리더라구요
계속 대화를 저도 모르게 맘이 불편하니 엉뚱하게 틀린 답변을 하게되고ㅜ.
원래 성격이 남에게 좀 더 맞추는 성향이긴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저 또한 성격이 좋게 바뀌어갔는데 전회사 사람을 만난 후 뭔가 이질감?이 들고 다시 옜날의 실수 하던 저로 돌아간것같아요
그 분은 전혀 느끼지 못하겠지만 ㅜㅜ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음 좋겠다는 스트레스도 듭니다
자주 마주칠수도 있는 상황인데 못본척하기도 그렇고 그분도 예전의 저라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자체도 싫어요. 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보이는 면만으로 함부로 판단했던 사람들이라ㅜ 또 저를 너무 여리고 순수하게 볼가봐 싫더라구요
제가 부정적인건지.. 이럴땐 그냥 긍정적으로 맘가지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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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스스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되시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