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 감염되면 보건소에 알려야되나요? 그럼 부모님도 알게되나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되면 보건소에 알리게되는데 그럼 부모님도 알게되나요? 제가 갓 20살인데 부모님이 아는건 싫어서요 만약에 산부인과 가서 진료했는데 헤르페스 2형이라고 하면 알리지않을 방법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헤르페스 2형 감염으로 인해 본인이 보건소에 직접 신고해야 하거나, 그 과정에서 부모님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일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헤르페스 2형은 법정감염병이 아니므로 강제 신고 대상이 아니고,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진단·치료만 진행됩니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도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의 동의 없이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진단 내용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만 20세 이상 성인은 독립적인 의료 주체로 간주되며, 건강보험을 사용하더라도 병원에서 가족에게 질병명을 설명하거나 알릴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이 보험 명세서를 직접 확인하는 경우, 진료과나 검사 항목 정도가 간접적으로 보일 수는 있으나 ‘헤르페스 2형’이라는 구체적 진단명이 노출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보건소 진료 역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 검사·상담을 받는 형태이며, 보호자 통보 제도는 없습니다. 익명 검사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모님께 알려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헤르페스 2형에 의한 성기단순포진은 4급 법정감염병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통한 확진시 신고가 필요하나 모든 병원이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특정표본기관 병원만 신고를 하게 되며 다른 사람에겐 공개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