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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기린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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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장미가 태종 이방원을 때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때의 일입니다.당시 궁녀는 엄하게 교육을 받고 생활을 했었는데요. 그당시 궁녀 장미가 태종 이방원을 때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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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란굴뚝새46
      노란굴뚝새46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녀들은 한번 궁에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궁밖으로 나올 수 없었습니다. 궁녀 장미는 아프다는 핑계로 궁밖으로 나가 잔치를 벌이고 먹고 마시고 사대부들과 놀아났습니다. 그 사대부들이 바로 태종의 장인 김한로의 아들이었습니다. 의금부에서 장미를 연행해가니 장미왈 벽을 사이에 두고 잤다는 답을 합니다. 사대부들을 목을 베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세종은 그냥 넘어갑니다. 태종이 걱정이 많아 장미를 불러 무릎 안마를 시키지만 시원치 않자 제대로 하라며 잠이 들었는데 아주 때리듯이 안마를 하니 태종이 깨어나 너 아주 나 때려죽이겠다고 하니 장미왈 나보고 안마를 못한다고 하니 분이 안풀리잖아요라며 강 마구 두드렸습니다. 또 하나의 사건으로 결국 장미는 참형을 당하게 됩니다. 다름아닌 다른 궁녀를 강간한 것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궁녀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 시기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태종이 불면증에 시달려 밤잠이 오지 않자 시녀 장미를 시켜서 무릎을 안마하라고 했는데, 시원하지 않아 꾸짖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잠이 들었으나 금새 너무 무릎이 아파 깨어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잠을 깨 자초지종을 장미에게 물으니 너무 심하게 혼내켜서 화가나 세게 두드렸다고 자백하였다고 하네요. 태종은 스스로 창피하기도 하여 장미를 궐밖으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20년 10월 11일자 세종실록에 적혀있는 바, 쉰이 넘어가면서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느니라, 어느 날 밤잠이 오지 않아 시녀 장미를 시켜 무릎을 두드리게 했는데 영 시원하지 않아 조금 꾸짖어 주고는 깜빡 잠이 들었느니라. 그런데..'

      갑자기 무릎이 아파 놀라깼고, 이건 주무르는데 아니라 두들겨 패는 정도였다고하며 , 생각할수록 괘씸해 대비에게 넘겼는데 시원스럽게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았답니다.

      태종이 직접 추궁하니, 너무 심하게 꾸짖어 화가 나는 바람에 조심성없이 두드렸다 실토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이 궁녀 장미를 불러 무릎을 두드리게 하였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꾸짖었고 이에 따라서

      장미가 화가 나, 조심성 없이 두둘겨서 무릎을 때렸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