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전세대출만기인데 집주인이 동의를 해주지않아 대출연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hug보증보험전세대출 이용중이고 4월 10일이 대출만기입니다 계약은 3월 12일에 묵시적연장 된 상태인데 그이후에 갑자기 집주인 태도가 돌변하여 보증금을 더 주지 않으면 대출연장에 동의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내일이 만기일인데 은행에서는 별도의 연락이 없어 대출이 잘 진행되고 있는줄 알았으나 오늘 오후 5시쯤에 은행에서 연락와서 집주인 확인이 있어야 연장이 가능한데 집주인이 아직 계약조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네요 은행에서는 집주인 확인이 되어야 연장이 가능하고 그게 안되면 연체가 된다고 집주인이랑 합의를 잘 보래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연락했는데 전화도 피하고 문자 답장도 없습니다
당장 내일이 만기일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막막하고 하늘이 노래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묵시적 연장 상태라면 계약은 지속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차계약법상 효력이 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마음대로 지금에와서 인상시킬 수 없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연장 확인을 안해주면 발생하는 연체료 등 금전적인 부분은 소송을 통해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만기 연장이 안되게 되면 기한의이익이 상실되고 채무를 강제로 상환해야 합니다
다만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은행에 상환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집주인의
신용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집을 강제로 뺄 필요는 없는 상황이고 집주인이 만약 해당 채무를 변제하고 전세 대출 계약이
종료된다면 그 때 집을 빼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