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문학

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

원숭이띠를 잔나비띠라고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숭이띠를 다른 말로 잔나비띠라고도 부르는데요. 그렇다면 원숭이가 '잔나비'라는 말과 같다는 것이겠죠? 왜 원숭이를 잔나비라고도 부르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원숭이의 방언이 잔나비라고 합니다. (강원, 경북, 전북, 충청)

    또한 우리나라 속담에서 원숭이를 잔나비라 부릅니다.

    잔나비띠 생은 견실, 끈질김, 어려움을 견디는 각고와는 거리가 좀 먼 편입니다. 그러니 자연 움직이기를 좋아해서 사교적이며 감각이 뛰어나 모방의 재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는 양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격이 밝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적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잔나비띠에 태어난 사람이 대중이나 조직을 이끄는 입장에서면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과거 우리나라에는 원숭이가 없었으므로 원숭이를 부르는 말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문헌에 따르면 15세기에 이르러 원숭이를 이르는 '납'이라는 말이 등장했고 17세기 들어 '잿빛'을 뜻하는 말과 '납'이 결합한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원숭이의 털 색이 갈색이어서 잿빛이란 뜻의 단어가 붙은 것으로 추정, 이 단어는 오랜 세월을 겪으며 오늘날의 잔나비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 언어에는 임의성이란게 있습니다

    뜻과 소리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무작위로 정해진단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동물을 상대로도

    영어로는 몽키라 하고 한자로는 원猿이라 하고 순우리말로는 잔나비라 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잔나비의 어원은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일단 제일 흔한 설은

    원래 한반도 언어로는 원숭이같은 유인원 종류를 납이라고 불렀는데

    (훈민정음 헤례본에 관련 설명이 있다고 함)

    몸이 작고 빠른 원숭이는 여기에 재빠르다 할때의 잰이 붙어서 잰납이라 부르다

    잔나비로 발음이 바뀌었단 것입니다

  • 잔나비는 원숭이의 엣 말 입니다. 15세기에야 원숭이를 이르는 ‘납’이라는 말이 등장했으며, 17세기에 들어서 ‘잿빛’을 뜻하는 말과 ‘납’이 결합한 형태로 변형되었는데 학자들은 원숭이의 털 색깔이 갈색이어서 잿빛이란 뜻의 단어가 붙은 것으로 추정하며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쳐 오늘날의 ‘잔나비’로 정착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