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예적금리도 오르는데 청약통장 금리는 왜 안오르나요?
기준금리가 올라 은행에서 예금.적금 금리도 올라 가는데 왜 청약통장 금리는 꼼짝도 안하나요?
깰수도 없고 이런 시장에선 난감하네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21일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은
가입기간 1개월초과~1년미만 1.0%
가입기간 1년이상~2년미만 1.5%
가입기간 2년이상 연 1.8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 상품안내 <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 < 주택청약상품 < 청약/채권 | 주택도시기금 (molit.go.kr)
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은 국토부에서 고시하는 이자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모든 은행이 동일한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부의 입장은 이자율을 올릴 단계가 아니며, 100조원 가량의 국민주택기금은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에 사용되기 때문에 예적금 금리와 비교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이 말의 신빙성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오르지만 정부상품인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보다 저렴하게 제공되는 것은 주택청약을 통한 예금금리(조달비용)가 저렴하기 때문에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정부상품인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의 금리도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서 여전히 주택청약의 금리는 오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 시중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등을 종합해서 상품이 구성되지만 청약통장은 은행이 아닌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청약저축의 금리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하는 구조인데 국토부는 현재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기금 조성금리가 높아져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금리를 바로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단, 현재 예적금 금리와 갭이 크게 벌어지고 있는 바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들이 쉽게 깰 수 없는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상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금액도 크기 때문에 은행의 수익률을 생각하면 지금의 금리에서
크게 변동될 여지는 적어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청약상품의 금리는 정부쪽에서 힘을 실어줘야 변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청약통장 금리는 은행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를 통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은행의 업무영역이 아니라는 금융권의 설명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