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이라면 부부 여행 기준으로는 숙소를 자주 옮기기보다 한 곳 또는 두 곳 정도로 나누는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 오키나와는 생각보다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짐을 매일 싸고 푸는 것보다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숙박비를 1박 30만 원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2박+1박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첫 2박은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나 (제이알 규슈 호텔 블로섬 나하)처럼 나하 시내에 머물면서 국제거리, 슈리성, 세나가지마, 남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맛집과 쇼핑 장소가 많아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도 편합니다.
마지막 1박은 르네상스 리조트 오키나와, 호텔 몬트레이 오키나와 스파 앤 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세라가키 아일랜드 오키나와 같은 온나손 리조트 지역에서 보내면 바다 전망과 수영장,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며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습니다. 10월의 오키나와는 날씨가 좋아 리조트에서 쉬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한 숙소에서 3박을 모두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메리칸빌리지가 있는 차탄 지역의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나 레쿠 오키나와 차탄 스파 앤 리조트는 북부와 남부 이동이 모두 편리해 처음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일차 : 나하 시내 호텔
→ 국제거리, 맛집, 쇼핑
3일차 : 온나손 오션뷰 리조트
→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관광 후 석양 감상
이렇게 두 곳으로 나누어 숙박하면 부부 여행에서 만족도가 높고, 1박 30만 원 예산이면 충분히 좋은 호텔들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