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확인했습니다. 구강 점막 열상인데, 피가 멈춘 상태이고 아이가 잘 먹고 잘 논다면 지금은 일단 안정적인 상태로 보입니다.
구강 점막은 혈류가 풍부하고 재생력이 빠른 조직이라, 성인도 아이도 작은 열상은 봉합 없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 상처 부위가 크게 벌어져 있거나 깊어 보이지는 않고, 피도 멈춘 상태라면 경과 관찰로 두셔도 됩니다.
다만 아래 상황이 생기면 그때는 소아과나 응급실 가셔야 합니다. 상처가 다시 벌어지거나 출혈이 재개될 때, 수일 내로 주변이 붓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생길 때, 아이가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열이 날 때입니다.
집에서는 식사 후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궈주시고, 자극적인 음식(짜거나 신 것)은 며칠 피해주시면 됩니다. 이전에 봉합했던 부위는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봉합한 것이고, 이번은 상황이 다릅니다. 지금처럼 잘 놀고 잘 먹고 있으면 며칠 안에 자연스럽게 아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