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과거 서구권에서 말라리아를 매독치료제로서 쓴이유가 무엇인가요
과거 서구권역사를 보게되면 매독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제로서 사용하기 위해서 말라리라을 감염시켰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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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에서 말라리아를 매독 치료제로 사용한 이유는 우선 매독균이 열에 민감하여 고온 환경에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1917년 오스트리아 의사 율리우스 바그너-야우레그는 말리아아 원충을 매독 환자에게 주사하여 고열을 유발시켜 치료하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 방법은 말기 매독 환자들에게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로서는 말라리아는 이미 퀴닌이라는 치료제가 있어 말라리아에 감염되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으며, 성공률도 완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1940년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