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체 로봇이 나올수 있는가요?
지금 로봇하면 떠오르는게 금속으로 된 기계인데요 혹시 앞으로 금속이 아닌 인간과 같이 유기체로 된 로봇은 나올수가 있나요 어려운가요
터프츠대학교와 버몬트대학교 실험실에서 새로운 유기체 로봇 ‘제노봇(Xenobots)’을 개발해냈다. 이 로봇은 완전한 프로그래밍으로 명령을 제공하면, 형태 및 기능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에 연구진들은 기계와 생물학적 차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 새로운 생물을 만드는 과정을 뒤돌아보고 있다.
이 제노봇은 육안으로 볼 때 고작 반점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너비는 약 1mm로, 수백 개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탄생된 로봇으로 볼 수 있다. 연구진들은 이 디자인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구리 배아에서부터 수천 개의 살아있는 피부세포 등을 분리,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은 집게와 전극을 사용해 조립이 가능할 때까지 세포를 절단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다양한 작업 조작 및 활동이 가능한 생물학적 기계를 만들어냈다. 제노봇은 다리를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지형을 탐색하거나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찢어지는 피해를 입더라도 스스로 치유해 복구할 수 있다. 특히 기계가 완전히 생분해되면서, 죽은 피부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은 또 다른 과제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종류의 제노봇을 만들었다. 제노봇은 과학적이면서도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폭넓은 기능 및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는 유기체 로봇이 완전히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유기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인공 생명체 또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공 생명체 또는 로봇의 장점은 전기나 유해 물질 등이 필요 없어서 환경 친화적이며, 유기체와 비슷한 움직임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의 탐사와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는 생물체를 모방하여 개발한 청각 센서가 있는 로봇인 스폿(Spot)을 출시하고 있으며,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강력한 로봇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이나 인공 생명체가 실제로 유기체와 같은 수준의 기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연구의 진전에 따라, 미래에는 유기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로봇이나 인공 생명체가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기계가 사람화가 될순 없습니다. 유기체의 기준을 사람과 똑같은 세포라고 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비슷한 구조라고 한다면 이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현재도 모사된 유사 근육 등을 사용한 팔 다리 로봇등이 연구 개발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유기체 로봇은 현재까지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술적인 한계와 윤리적인 문제 등이 존재하여 상용화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체 로봇은 생물체의 모습과 동작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로봇으로, 신경망, 근육 조작, 혈액 순환 등 생체 기능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기술은 부분적으로 개발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유기체 로봇을 만들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윤리적인 문제도 존재합니다. 유기체 로봇을 개발하면서 생명체를 모방하는 것은 생명체의 특징과 행동을 완벽히 이해하고 모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생명체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윤리적인 고민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유기체 로봇은 현재까지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지만, 기술적인 한계와 윤리적인 문제 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상용화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