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주사 맞기 전날 술 마셔도 되나요?
전날 새벽1시정도까지 음주를 하고 (소주로 두병 정도) 그 날 아침 10시에 윤곽주사 맞아도 문제 없을까요?
혹시 염증반응이나 부작용 있을 수 있으면 시간을 몇시 이후로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윤곽주사 전날 과음은 피하셔야 합니다. 윤곽주사에는 스테로이드나 지방용해제 등 염증 조절 성분이 들어가있을 수 있는데 알코올 섭취시 전신 염증 상태로 인해 부기나 멍, 염증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혈관 확장과 혈류 변화를 유발하여 주사 이후 멍이 더 잘 들게 하고 회복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간이 바쁘게 해독을 하는 과정에서 주사 약물까지 들어가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음주 후 주사까지 최소 24시간 이상은 간격을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벽1시에 음주하고 오전 10시 시술은 9시간 정도로 매우 짧아 권장하지 않습니다. 시술을 하루 연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윤곽주사 전날 과음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멍이나 부기, 염증 반응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간 해독 작용에 영향을 주어 주사의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소주 두 병 정도의 음주는 몸의 회복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시술 후 부작용(멍, 붓기, 염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최소 24시간 이상 금주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날 음주를 했다면 오후 늦은 시간(오후 3시 이후)으로 예약을 조정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한 후 시술받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