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간단한 두통약을 먹고 사망하는 경우는 얼마나 많은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가끔 어떤 일의 부작용이나 위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간단한 두통약 먹고도 죽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거 다 따지면서 어떻게 하냐'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실제로 타이레놀 같은 간단한 약을 먹고도 죽는 경우는 얼마나 많은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은 흔히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약이지만 장기적으로 많이 드시게 되면 간손상으로 위험해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이나 아나필락시스 같이 심각한 부작용들은 나타나더라도 높게쳐도 100만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되어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의약품인 만큼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는 의약품입니다.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하면 약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기간 고용량을 복용하고, 약복용 중 음주를 하면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바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급성 간독성이나, 약물 과민반응 중 하나인 스티븐존슨 증후군에 의해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반응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간이나 신장에 기저질환이 없고,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한다면 일반적으로 별 문제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2017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약 400명 정도가 타이레놀 과다복용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