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풍각쟁이

풍각쟁이

채택률 높음

PET-CT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폐결절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올해 종합검진시 PET-CT 검사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PET-CT 검사 비용이 상당히 고가인데

PET-CT 검사를 하면

모든 암에 대한 진단이 가능한지

어느정도의 정확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PET-CT를 하면

저선량 흉부 CT등과는 중복이라고

봐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일단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ET CT를 선별 검사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더 과감하게 이야기드리면 사실상 돈을 땅에 가져다 버리는 행위십니다.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과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을 결합한 검사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은 18F-FDG(Fluorodeoxyglucose)입니다. 종양세포의 포도당 대사 증가를 영상화하는 원리이므로 “대사 활성”이 높은 암에서 민감도가 높습니다.

    모든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폐암, 림프종, 두경부암, 식도암, 대장암, 일부 췌장암 등은 비교적 높은 민감도를 보이지만, 대사활성이 낮은 암(예: 일부 저등급 선암, 전립선암, 신장암의 일부 유형, 점액성 종양 등)에서는 위음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5 mm에서 10 mm 이하의 작은 병변은 공간 해상도 한계로 검출이 어렵습니다. 반대로 염증, 결핵, 육아종성 질환 등에서도 FDG 섭취가 증가하여 위양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도는 암의 종류와 병기, 병변 크기에 따라 다르나, 폐암 병기 설정에서 원발 병변 및 전이 평가에 대한 민감도는 대략 80에서 95퍼센트, 특이도는 75에서 90퍼센트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다만 이는 이미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에서의 병기 평가 기준이며, 무증상 일반인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은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와 미국핵의학회, 유럽핵의학회 가이드라인 모두 무증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신 PET-CT 선별검사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폐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결절 크기와 CT 소견에 따라 PET-CT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8 mm 이상 고형 결절에서 악성 가능성 평가에 활용하며, 8 mm 미만에서는 민감도가 낮아 제한적입니다. 최종 확진은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PET-CT는 특정 암의 병기 설정과 재발 평가에는 매우 유용하나, “모든 암을 한 번에 정확히 진단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현재 폐결절의 크기와 형태, 이전 CT 변화 양상에 따라 적절성이 달라지므로, 최근 흉부 CT 소견이 있다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35.91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PET-CT를 암의 선별검사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PET-CT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서 전이여부를 확인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ET-CT를 사용하면 모든 암에 대한 진단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PET-CT를 사용하면 모든 암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정확성으로 진단이 되는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PET-CT가 유의한 경우는 전이여부를 판단할 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