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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랍스타290
깨끗한랍스타29022.10.24

지금 고등학생인데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지금 예술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 2학년 입니다. 학교에서는 무용과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고요 시작한 지는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운동과 음악을 좋아하는 제가 인문계에서 체대입시를 하려다가 어떨결에 무용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니던 무용학원에서 어렵게 전학을 보내주셔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적응이 빠른 편이라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을 해서 학교에서 하는 공연 같은 거에 3달 만에 메인을 맡게 되었는데 잘 지내던 친구들 중 한 명의 시기질투 때문에 이간질하여 현재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도 그러한 문제들 때문에 학원을 그만두라며 혼내셔서 상처 받은게 많고요 그래서 많은 일들 때문에 무용에 상처와 트라우마가 커져버려서 이러한 환경에서는 무용을 그만두고 싶습니다... 전학을 해서 다른 지역에서 무용을 할까 했는데 전학은 2학년 2학기라 힘들 거 같고 다른 지역에 좋은 무용학원을 찾기 어려워서 전학을 포기 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전과를 하여 학교에서는 그냥 졸업장만 따고 무용학원을 다니면서 무용을 계속 하던가 실용무용으로 전공을 바꿔서 실용무용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전과 하는 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 동안 왕따 시키는 친구들 얼굴을 보며 화를 참는 것도 스트레스 받고 그 사이에 수업 들어가기도 힘든데 수행평가나 그런 거 챙기는 것도 힘들고 전과 시험도 따로 봐야하고 그리고 학교는 인문계보다 더 빡빡 합니다 교과 시험도 치고 수행평가는 인문계보다 더 많고 실기시험과 여러 공연들까지 너무 바쁜데 막상 보면 또 큰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서 자퇴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학교 전공 시간에는 애들이 하기 싫어서 놀자고 떼를 써서 제대로 된 수업을 안 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 쓸 데 없는 거 배우고 스트레스 받고 시간 낭비할 바에는 그냥 자퇴를 하여 검정고시를 따고 학교에서 수업할 시간에 학원에 가서 열심히 춤을 추고 더 많이 배우는게 저에게 더 이득이될 것 같아서 자퇴도 생각 중입니다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 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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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예쁜비단벌레257입니다.

    저도 전에 어렵게 예고에 붙었지만 왕따로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자퇴를 했다가 검고보고 무용으로 대학을 입학한다는게..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마 생활은 비슷할꺼에요 소문이라니게 무섭고 빠르고 말도 안되는 말을 많이 하니까 저는 예고까지 다니신다면 예고에 끝까지 버텨서 대학 가는걸 추천 드려요 그게 자기 자신을 괴롭힌 애들을 한번에 이길수 있는 방법이에요 제발 자퇴 전학 이런거 생각하지 마세요ㅜㅜ 진짜 저처럼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ㅜㅜ


  • 안녕하세요. 하루코인입니다.

    저는 최신세대도 아니고 예체능계열이 아니기때문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고 따를 당한적도 없어서 제 답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금융쪽에서 근무했을때도 비슷한 경험들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금융쪽의 경우에는 실적이 바로바로 드러나고 실적이 회사를 짤리냐마냐의 기로에 서있기도해서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큰편이였는데요...

    어쩔때 제가 엄청 잘나갈때도 있었습니다...그런때일수록 주변 동료들에게 더 잘대하고 성과도 어느정도 나누면서 숙일줄도 알아야 되었던거같아요. 너무 뛰어나도 숨길줄도 알고 하는데 아직 경험부족?사회생활부족?일수도 있을거같아요.

    이미 벌어진 일이니 다음부터 잘하면 되는거고 꿈을 버리지는 마세요.

    다음에 잘하고 뛰어나도 숙일줄 알면됩니다 :)

    진로와 적성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부분입니다...

    전공을 바꾸는것도 본인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그게 베스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입니다 질문자님 질투때문에 왕따를 당해서 모든게 힘들다 하셨는데 솔직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가든 안가든 상관 없어요 자신이 뭘 하고 그 능력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게 좋아요 아직 어리다면 엄청 어린 나이입니다. 전 지금 좋아하고 3개월만에 그정도면 재능도 있는 것 같은데 꿈은 포기하지 않났으면 좋겠네요 그런쪽으오 잘은 모르지만 미래의 보험은 있는데 좋습니다. 저도 옛날에 왕따를 당해봤지만 신체가 작아서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놈들 매우 열받고 역겹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런애들 법땜에 뭐 할 수 없고 피해자만 피해 다녀야죠 힘이 없으면 근데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애들이랑 빨리 헤어져서 그런 사람은 옆에 있어봤자 의미 없습니다 말이 산으로 갔지만 전 당신이 하고싶은 것을 의미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당신은 엄청 어립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애들을 납작하게 성공한 것을 보여주세요 꿈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진실한다향제비167입니다.

    질투와 시기를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 그 친구말에 현혹되어 같은 행동을 한다면

    수준이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이죠

    어차피 나중에 안볼사람들이미 너무 맘에 담아두지말고

    편하게 하세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메추라기98입니다. 같은 고등학생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높은 학벌을 얻으려 애쓰는 이유는, 결국 높은 수입과 삶의 행복입니다. 너무 앞만 보지 마시고 멀리 내다보세요.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며 계속해서 남는 것이 뭔지, 그것이 내 인생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해보셔요. 이미 답은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경제 공부와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시는것이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것 관련해서는 여러 책을 읽으시는게 무조건 좋으실겁니다.


    시간이 늦었는데 조금이라도 눈 붙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